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7.JPG


남편에게 독극물이 든 음료를 매일 조금씩 마시게 해 완전범죄 살해를 시도했던 여성이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은 남편을 독극물로 살해하려 한 코니 이켈슨(66)을 일급살인 시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사건을 인지하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21일.

이켈슨은 남편이 혼수상태에 빠졌다며 911에 신고전화를 했다. 병원으로 급히 후송된 이켈슨의 남편은 응급조치를 받고 가까스로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다.

남편의 상태를 살펴본 병원 측은 그의 체내에서 치사량에 달하는 에틸렌 글리콜 성분을 발견했다. 

에틸렌 글리콜은 얼음이 얼지 않도록 하는 방결제품에 주로 사용되며 체내에 쌓일 경우 치명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의 보고를 받은 경찰은 이켈슨의 주변을 탐문한 결과 그녀가 여러 차례에 걸쳐 에틸렌 글리콜을 구입한 사실을 알아내고 체포해 심문한 끝에 살인계획을 자백받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켈슨은 남편에게 매일 독극물을 탄 음료수를 줬던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선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이켈슨은 10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현재 수감 중이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올 7월~8월, 아리조나 최다 차량 도난 브랜드 1, 2위가 기아와 현대 file 2023.09.19
올 들어 첫 100도 기록, 작년 마리코파 카운티서 열사병으로 645명 사망 file 2024.04.29
올 여름, 작년만큼 덥겠지만 몬순엔 비가 좀 더 내릴 듯 file 2021.06.14
올라도 너무 오른 아리조나 휘발유 값, 왜 이렇게 비쌀까? file 2023.05.06
올랜도 총기테러 두둔한 아리조나 템피 목사 발언 논란 file 2016.07.01
올림픽 출전 미 육상대표선수, 스카츠데일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 file 2017.09.05
올여름 아리조나서 더위 식히며 시원한 휴가 즐길 수 있는 리조트들 file 2024.06.29
올해 11월에 있을 중간선거, 아리조나 주민들 민심의 향배는? file 2018.06.29
올해 1월 1일부터 아리조나 시간당 최저임금 13.85달러로 인상 file 2023.01.09
올해 3월 현재까지 낮 최고기온 90도 넘는 날 9일간 이어져 2017.03.26
올해 5번째 아리조나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역전 노린다 file 2020.09.21
올해 6번째 AZ 찾은 트럼프 '프레스캇.투산 돌며 유세 강행군' file 2020.10.26
올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우승견은 투산 출신 ‘스쿠터’ file 2023.07.01
올해 더욱 진화한 아리조나 카디널스 한인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 file 2020.11.02
올해 들어 밸리 내에서 벌써 아동 5명 물에 빠져 목숨 잃어 file 2023.05.19
올해 들어 스콜피온에 쏘이는 사례 급증, 작년 대비 46% 증가 file 2016.03.13
올해 들어 첫 몬순 스톰으로 밸리지역 1만4000가구 정전 불편 file 2019.07.28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번째 아리조나 방문한 트럼프 file 2020.08.24
올해 말부터 피닉스서 자율주행차 웨이모를 우버 서비스에 이용 file 2023.05.29
올해 미국 100대 레스토랑에 포함된 AZ 레스토랑들은 어디? file 2019.12.28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