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2.JPG



낯선 남자가 남의 집 뒷마당으로 침입해 세탁물 냄새를 맡고 사라지는 사건이 아와투키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인사이드 에디션은 아리조나주 아와투키 지역 한 가정집에 침입해 괴상한 행동을 하고 사라지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모두가 잠든 시각 조심스레 주택가에 침입한다.

주위를 살피던 그는 뒷마당으로 들어가 널려있는 세탁물을 주섬주섬 만지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세탁물에 코를 파묻고 냄새를 맡는다.

영상 속 남성은 단순히 킁킁대는 수준이 아닌 얼굴을 파묻은 채 깊은 호흡으로 세탁물을 빨아들이는 모습이다.

그때 그의 움직임을 감지한 경보기가 울렸고 남성은 자취를 감췄다.

멀리서 그를 발견한 집주인 여성은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후 여성이 CCTV 영상을 확인했을 때 그녀는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처음에 여성은 집에 침입하려는 괴한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탁물 냄새를 맡고 사라지는 남성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러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12월에도 동일한 인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뒷마당으로 몰래 들어와 빨래 냄새를 맡고 사라졌다.

이웃집 주민들은 이 사건에 대해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옆집에 사는 잭 쿠버트는 "3명의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정말 끔찍하다. 만약 내 아이의 빨래 냄새를 맡는 걸 봤다면 이성을 잃었을 것이다. 변태임이 틀림 없다"고 말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또다른 이웃은 "5개월 동안 두 번이나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등골이 오싹하다"며 공포스럽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

  1. 04Jun
    by
    2018/06/04

    자원봉사자들 도움으로 2000마일 떨어진 아리조나 집 다시 돌아온 반려견

  2. 26May
    by
    2018/05/26

    고인이 돼서도 한국 제자들에 책 보내는 챈들러 출신 '사라 씨'

  3. 26May
    by
    2018/05/26

    죽음을 앞두고도 끝까지 국가와 국민을 걱정하는 노정객 '매케인'

  4. 26May
    by
    2018/05/26

    한 번 만난 남성에게 6만5000개 문자 폭탄, 피닉스 여성 '체포'

  5. 26May
    by
    2018/05/26

    수영장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친구 구하는 똑똑이 아리조나 견공

  6. 26May
    by
    2018/05/26

    유명 관광지 호스슈 벤드에서 피닉스 남성 추락사

  7. 26May
    by 코리아포스트
    2018/05/26

    세탁물 냄새맡고 사라지는 ‘변태’ 출몰에 아와투키 주민들 불안

  8. 19May
    by
    2018/05/19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조사서 상위 30위권에 AZ 10개 학교 선정

  9. 19May
    by
    2018/05/19

    새구장 물색 허락받은 다이아몬드백스, 체이스필드는 버려지나?

  10. 19May
    by
    2018/05/19

    아리조나 주정부, 교사 임금 20% 인상 수용…교사들 파업 중단

  11. 19May
    by
    2018/05/19

    극심한 가뭄 아리조나 나바호 자치구에서 야생말 200마리 폐사

  12. 19May
    by
    2018/05/19

    웨이모 자율주행 밴 차량, 챈들러에서 세단과 충돌 교통사고 발생

  13. 19May
    by
    2018/05/19

    한국계 배우 켄 정, 피닉스 콘서트에서 응급환자 구해

  14. 19May
    by
    2018/05/19

    마음 따뜻한 팝스타 '스위프트' 피닉스 어린이 팬 깜짝 병문안

  15. 11May
    by
    2018/05/11

    레이크 플레전트 새로운 명물, 34피트 높이의 수상 워터슬라이드

  16. 11May
    by
    2018/05/11

    최신예 F-16 전투기, 레이크 하바수에서 착륙 중 사고로 반파

  17. 11May
    by
    2018/05/11

    아리조나 주하원운영위, 가상화폐 세금 납부허용 법안 통과

  18. 11May
    by
    2018/05/11

    또다시 입원한 매케인 의원, 사위에 딸 부탁까지... '건강 더욱 악화?'

  19. 11May
    by
    2018/05/11

    아리조나의 플레이크 의원 "트럼프 '김정은 훌륭해' 발언 우려"

  20. 29Apr
    by
    2018/04/29

    폐.호흡기 심각질환 유발하는 '오존오염', 피닉스 메트로가 전국 8위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49 Next
/ 149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