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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인두세'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최대 고용주인 아마존이 한 부서를 통째 아리조나주 피닉스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마존은 130여명이 배치된 배달운송자 지원 부서를 폐쇄하고 이를 피닉스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이전 이유는 피닉스의 평균임금이 시애틀의 75% 수준일뿐더러 피닉스 지역 사세 확장계획의 일환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하지만 시애틀시의 인두세 징수안이 통과된 직후 이같은 결정이 나오자 아마존이 시애틀과 등을 지는 첫 신호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 부서의 한 직원은 이미 올해 초 부서폐쇄 통보를 받았다며 당시 회사 측은 전체 직원들에게 일자리가 없어지지만 대체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도 부서이전 결정이 인두세 징수안 통과와 무관하다고 강조했지만 최저임금 15달러와 인두세 징수 등 반기업적 조례가 잇따라 통과되자 시애틀 지역의 경비 감축을 이유로 피닉스로의 이전을 서두르는 것이라는 분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 부서 직원들의 평균임금은 시간 당 15.45달러이지만 피닉스에선 시간당 평균 11.25달러에 구인광고를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부서는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 레스토랑, 아마존 프레쉬 등의 물품배달 운전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애틀 부서가 서부지역을 전담하고 있다. 

피닉스로 이전한 후에는 최근 새로 인수한 '홀푸드 마켓'의 배달 서비스 업무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한 직원은 아마존이 시애틀에서의 경비절감을 위해 이전 가능한 부서들을 타 지역으로 옮기고 있다며 "이 부서는 전화와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운영할 수 있고 이미 30여개의 책상을 정리해 피닉스로 이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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