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한인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17.JPG



재외선거인 투표참여 편의 증진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해 본국의 국회 본회의를 전격 통과함으로써 아리조나를 포함한 미주 한인들의 재외선거 등록과 투표 절차가 예전보다 훨씬 편리해졌다.

현재 전 세계 재외동포 720만여명 중 재외 선거권자는 197만8,197명인 것으로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추산하고 있다. 

재외 선거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등록신청(재외선거인) 또는 신고(국외부재자)를 해야 하는데, 등록기간은 오는 2월13일까지 진행된다. 엘에이 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할 수 있는데 이번 총선에서는 특히 인터넷으로도 등록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본국의 중앙선관위 웹페이지인  ova.nec.go.kr에서 등록부터 결과 조회까지 할 수 있다. 이전에는 등록과 투표를 위해 공관을 두 차례 방문해야 했기에 생업에 바쁘거나 멀리 떨어진 데 사는 재외 유권자들은 투표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등록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되면서 그런 수고의 일부는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등록신청 간소화를 위해 신고 단계에서 여권 사본 및 국적확인 서류의 첨부를 폐지하고 투표소에서 신분증명서와 국적확인 서류를 제시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한 번 작성된 재외선거인 명부를 다음 선거에서도 계속 사용하는 '영구명부제'도 시행되는 등 재외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장치들이 도입됐다.

올해 재외선거 투표는 선거일을 2주 앞둔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LA총영사관을 비롯한 각 공관 등에 마련되는 재외투표소에서 치러진다. 특별히, LA 총영사관 산하에는 공관을 포함해 유권자 수 비례에 따라 총 3개의 투표소가 설치된다. 지난해 처리된 공직선거법 개정에 의해 재외국민 수가 4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공관의 경우 매 4만 명 마다 1개 투표소(최대 두 곳)를 추가 설치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를 관할로 둔 LA 총영사관 구역의 경우 공관에 설치되는 투표소 이외에 2곳에 추가투표소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엘에이 지역 한인언론들에 따르면, LA 총영사관 공관 이외에 추가투표소 지역으로 한인인구가 많은 오렌지 카운티 1곳은 확정적이지만 다른 1곳의 추가투표소 장소는 샌디에고, 아리조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조나와 비슷한 규모의 한인을 보유한 네바다의 경우 현재 한인회가 둘로 쪼개져 한국정부에서 사고지역으로 분류한만큼 추가투표소 설치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뉴멕시코의 경우 한인인구가 적어 역시 추가투표소 설치지로는 부적합하다. 따라서 샌디에고와 아리조나, 2곳이 추가투표소가 설치될만한 조건을 갖춘 상태여서 총영사관 관계자들은 두 곳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샌디에고는 한인인구가 아리조나 보다 많아 투표율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캘리포니아 내에만 3곳의 투표소가 모두 설치되기 때문에 아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 지역 한인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도 소외를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 수 있다. 반면 아리조나는 유권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실질적인 투표율 향상에는 그 기여도가 낮겠지만 아리조나를 포함해 네바다, 뉴멕시코의 모든 한인 유권자들에게 보다 가까운 투표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명분론에 있어서는 샌디에고에 앞선다.

총영사관 선거담당자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다는 최완식 아리조나 한인회장은 "2월13일이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마감이다. 그동안 투표장소가 엘에이라서 너무 멀다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아리조나 한인들 입장에서는 이곳에도 이번 기회에 투표소가 설치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고 투표소도 피닉스에 설치된다면 아리조나 한인들이 본국 선거에 훨씬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 캘리포니아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닌 지역 안배 차원에서도 아리조나에 추가투표소 설치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하지만 문제는 유권자 등록 숫자다. 총영사관 측은 유권자 등록수가 1000명 정도 되어야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우리 측에선 그 정도 선이 아니라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최대한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투표소를 피닉스에 설치하자는 계획이다. 총영사관 측도 이에 동의했고 오는 1월28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회 사무실에서 총영사관의 재외선거 담당자가 나와 유권자 등록을 접수하기로 했다. 많은 아리조나 한인분들이 참여해 우리 지역에 투표소가 설치될 수 있게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완식 회장은 올해 상반기 중 한인회의 주요 활동계획도 함께 전했다.

최회장에 따르면 다음달 2월13일(토) '구정맞이 한인 노인분들을 위한 잔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피에스타 파운틴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세배를 하고 참석한 한인 노인분들이 즐겁게 대화하며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진행될 이 행사는 에이미 리 부회장이 담당하게 된다.

그 뒤를 이어 2월27일(토)에는 피닉스 다운타운 한국 종각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3.1절 기념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번 3.1절 행사는 기념식 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들이 함께 소풍도 즐기고 글짓기, 그림대회도 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게 한인회 측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한인단체들과 교회들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외에 6월 중으로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new18.JPG



?

  1. "주님과 함께 평안을..." 고 정정순 사모 추모예배

    정기원 목사의 부인인 고 정정순 사모의 추모예배가 1월23일(토) 오후 4시 등대장로교회에서 진행됐다.
    Date2016.01.28 Reply0 file
    Read More
  2. 최완식 회장 "재외선거 투표소 피닉스 유치에 협력해 주십시요"

    재외선거인 투표참여 편의 증진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해 본국의 국회 본회의를 전격 통과함으로써 아리조나를 포함한 미주 한인들의 재외선거 등록과 투표 절차가 예전보다 훨씬 편리해졌다. 현재 전 세계 재외동포 720만여명 중 재외 선거권자는 ...
    Date2016.01.22 Reply0 file
    Read More
  3. "투표가 우리의 힘 입니다", '아리조나 한인 유권자연맹' 창립 준비모임

    아리조나 한인 유권자연맹 창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인들이 미국 선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투표권을 지닌 유권자로서의 힘을 결집해 주류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아리조나 한인커뮤니티의 위상을 재고하는 등의 목적을 가진 '아리조나 한인 유권자...
    Date2016.01.22 Reply0 file
    Read More
  4. "행복하세요! 김한슬-전양희 씨의 결혼식을 축하합니다"

    한인회 전 수석부회장 김동기 씨의 아들인 신랑 김한슬 군과 신부 전양희 양의 결혼식이 양가 부모와 친지, 친구 등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1월16일(토) 오후 6시부터 갈보리한인교회에서 조정기 담임목사의 주례로 진행됐다.
    Date2016.01.22 Reply0 file
    Read More
  5. 아리조나주립대 한인학생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지난 7일 아리조나주립대 한인학생회에서 나눔바자회의 모금액 2000달러 전액을 한국의 불우한 이웃에게 찾아가 직접 전하였다. 기부 수혜가족은 의정부에 거주하며 70대의 조모가 5명의 손주를 돌보는 어려운 환경의 가정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인학생회...
    Date2016.01.22 Reply0 file
    Read More
  6. AZ 한인장로교회, YES DADDY 참가자들 환대

    NGO YES DADDY는 현재 한국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을 협력/협조하여 그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랑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다국적으로 경험케 하여 이로 인해 이젠 '받는 자에서 주는 자'로 지난 50년간 외국인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이들...
    Date2016.01.22 Reply0 file
    Read More
  7. 피닉스 등 밸리지역 기반으로 한 한국학생 교환프로그램 추진중

    밸리지역에서도 한-미 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밸리지역에서 추진되는 프로그램의 롤모델은 이미 자리를 잡은 투산과 울릉군 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투산통합교육청과 한국의 울릉군은 8년 전, 교육기관과 시 관계자들의 합의에 따라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8. 아리조나 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 '2016년 신년 하례예배'

    아리조나 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오기현 사관,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주최 '2016 신년 하례예배'가 1월10일(일) 오후 6시부터 피닉스장로교회(윤원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 하례예배에는 교협 임원진 및 한인교회 목회자들 그리고 한인회, 민...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9. 교회협의회, 목사회, 장로회 임원들 한 자리에 모여 연합기도회

    아리조나교회협의회와 목사회, 장로회 임원들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1월 4일과 5일에 걸쳐 1박 2일 동안 연합기도회를 가졌다. 갈멜산 기도원(지금순 목사)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모임이 시작되었고 식사 후 7시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0. 대망교회 창립 6주년 기념예배 갖고 임직예배 통해 6명 임직

    대망교회(담임 송석민 목사)는 새해 첫 주일인 1월 3일 창립 6주년 기념예배를 1, 2부 드린 후에 임직예배를 드렸다.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하여 "2010년 1월 3일 교회를 개척한 후 만 6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든든히 서가는 교회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1. 200명 이상 참석해 흥겹고 훈훈했던 '2015 한인의 밤' 행사

    아리조나 한인회(최완식 회장)의 송년잔치인 '2015 한인의 밤'이 12월27일(일) 오후 5시부터 메사시에 위치한 Fiesta Fountain 이벤트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당초 주최 측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200여명 이상의 한인들이 몰려들어 저물어 가는 2015...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2. 우영린 전 회장 모친 문경패 여사 작품전, 축하객들 몰리며 '북적'

    우영린 전 한인회장 모친인 인월(仁月) 문경패 여사의 작품전시회가 12월26일(토)부터 30일까지 한인미술협회 갤러리인 Art Studio에서 진행됐다. 작가 리셉션은 26일 오후 2시부터 50여명 가량의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숙명여대 국문과 출신으로 홍...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3. 공연장 꽉 채운 관객들 앞에서 '민주봉황당' 밴드 연례 정기공연

    아리조나 한인직장인밴드인 '민주봉황당'이 연례 정기공연을 가졌다. 12월26일(토) 오후 8시부터 '민주봉황당' 당사에 열린 공연에는 80여명 가량이 자리해 공연장을 꽉 채우는 성황을 이뤘다. '민주봉황당' 밴드는 지난 몇 달 동안 연습해온 팝송, 가요 등 1...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4. 성 김효임 골룸바 피닉스 한인성당 '예수성탄 대축일 미사'

    성 김효임 골룸바 피닉스 한인성당(이강영 이사야 주임신부)가 '예수성탄 대축일 미사'를 올렸다. 한인성당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목) 저녁 9시부터 '예수 성탄 대축일 성야 미사'를, 그리고 25일 오전 11시부터는 '예수 성탄 대축일 낮 미사'를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5. 피닉스감리교회, 1월4일~6일까지 5번 집회 예정

    "신학을 함에 있어 머리로만이 아닌 예수를 따르는 삶을 실천해야 한다"고 자기 자신이 먼저 망치를 들고 집을 짓고 있는 신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멕시코 지역에 40여 개의 교회 처소를 건축했고, 아리조나주 나바호 마을의 한명수선교사를 도와 선교관을 건...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6.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문학 2호 발간기념 및 송년회'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이범용 회장) 주최 '아리조나 문학 2호 발간기념 및 송년회'가 12월22일(화) 오후 6시 반부터 반찬식당에서 열렸다. 지난해 동인지 1호를 발간한 데 이어 두번째 동인지 발간을 축하하며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 행사에는 문인...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7. 내년 1월, 한국프로야구팀 6개 아리조나에 스프링캠프 차린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프로야구팀들의 스프링캠프 지도가 바뀌었다. 10개 구단 중 7개 구단이 1차 전훈지로 미국을 택했다. 이 중 6개 구단이 아리조나에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리기로 함으로써 아리조나가 한국프로야구팀들의 스프링캠프 최적지로 여전히 각광...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8. "탕 종류와 다양한 꼬치를 한 곳에서" 주이자카야 '그랜드 오픈'

    주이자카야(대표 Joo Lee) 아시안 키친바가 스카츠데일에 오픈했다. 주이자카야는 늦은 저녁시간 고객층을 타겟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12월 12일 토요일 정식 그랜드 오프닝을 한 주이자카야는 한국 음식과 아시안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서도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19. 글렌데일 시장과 함께 한 성탄 자선모금행사 성료

    지난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의 성탄절 불우이웃돕기 자선모금행사가 글렌데일시의 현직시장인 Mr. Jerry Weiers와 그 부인 그리고 시장실 스탭들, 또한 한인사회의 여러 그룹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부지역 웨스터게이트에 ...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20. 세탁협회(KDAA) 박승관 신임회장 취임식 및 송년모임

    아리조나 한인세탁협회(KDAA)의 신임회장 취임식과 송년모임이 12월12일(토) 오후 6시부터 코리언 BBQ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3일 열린 회장 선출 선거에서 당선된 박승관 씨가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용화 홍보부장이 사회를 보는...
    Date2016.01.18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Next
/ 72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