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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거물급 정치인이자 아리조나를 대표했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25일 오후 4시28분 별세했다. 향년 82세.

매케인은 이날 아리조나주 히든밸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부인 신디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신디는 트위터에 "마음이 아프다. 사랑하는 이 놀라운 남성과 38년간 모험을 하며 살았던 것은 행운이었다"면서 "그는 그가 가장 좋아했던 곳에서, 그가 사랑했던 사람에게 둘러싸여 그 자신의 방식대로 그가 살았던 길을 지나갔다"고 말했다.

매케인은 지난해 7월 말기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 같은 해 말부터 의회에는 나오지 못한 채 아리조나 자택에서 치료에 집중했다.

상원 군사위원장이기도 한 6선의 매케인 의원은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대표적 원로로, 의회 내에서 초당파적으로 존경과 인기를 누려온 거물급 인사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직후 트위터에 "매케인 의원의 가족에게 가장 깊은 연민과 존경을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은 정파를 떠나 매케인 의원을 "영웅"이자 "친구", "멘토"로 표현하며 조국에 헌신한 고인의 삶을 기렸다.

문재인 대통령도 한국시간으로 26일 존 매케인 의원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고인이 추구했던 자유와 평화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매케인은 1936년 8월 미국령 파나마 운하를 지키는 코코솔로 해군기지에서 출생했다. 스코틀랜드계와 아일랜드계의 조상을 뒀으며 아버지 존 잭 매케인과 할아버지 존 슬루 매케인은 모두 해군 제독으로 항공모함 전략을 세운 선구자로 꼽히는 전형적인 군인 집안 출신이다.

매케인은 첫 부인인 캐럴과 15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1980년 이혼했으며, 몇 주 후 지금의 부인인 신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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