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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 아리조나에서 무인 식료품 배달을 시작했다.

16일 유통업체 크로거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누로와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서 무인 식료품 배달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서비스 대상은 스카츠데일에 있는 크로거 체인 중 하나인 프라이스 푸드 앤 드럭 마켓이다. 

고객은 식료품점에서 쇼핑을 하거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당일 또는 익일 배송 주문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는 www.frysfood.com으로 접속하면 된다.

주문이 가능한 지역은 우편번호 85257 이내에 거주하거나 혹은 시범 마켓이 위치한 곳에서 반경 2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곳으로 한정된다.

시범 마켓인 프라이스 마켓은 7770 E. McDowell Road에 자리하고 있다.(스카츠데일 로드 & 노스 헤이든 로드)

최소 주문 금액은 없으며, 배달료 5달러 95센트가 부과된다.

단, 주문량은 15개 백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번 시범운행은 크로거와 누로가 제휴를 맺은 지 2개월 만에 나온 구체적 계획이다. 

누로는 2년 전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자율주행 부문인 웨이모 출신 개발자 두 명이 손을 잡고 세운 회사다. 

누로는 주로 식료품이나 피자 등을 배달해주는 맞춤형 무인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크로거의 야엘 코셋 최고디지털책임(CDO)는 "크로거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저렴하고 편리하게 식료품을 배달하고 싶다"면서 테스트를 하면서 소비자 수요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스트 첫 단계에는 누로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이 사용되고 있다. 

이 차량에는 오류나 비상상황에 대비해 사람이 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운전석과 뒷좌석에 모니터링 요원들이 탑승한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누로의 완전 무인자동차인 R1은 올 가을부터 투입돼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누로는 테스트를 통해 예상 배송시간이 얼마나 정확한 지, 이용자들이 자율주행 차량을 어떻게 이용하고 다른 자동차가 자율주행 차량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지를 두루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월마트와 웨이모도 손잡고 아리조나주 피닉스 주변에서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무인 배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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