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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에선 연방상원의원 후보에 마사 맥샐리, 주지사 후보에 더그 듀시 현 주지사 확정

아시안계 후보 중 킴벌리 이 의원 공화당 재무장관 후보 확정, 18지구 하원의원 도전한 쉬파 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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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치르는 중간선거에 나갈 각 당의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 '프라이머리'가 8월 28일(화) 아리조나 전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아리조나 프라이머리에서는 공화당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가 큰 관심을 모았다.

공화당 소속 제프 플레이크 현 연방상원의원이 재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빈자리가 되는데 공화당 경선에서는 모두 3명이 나와 각축을 벌였다.

현재 연방하원의원인 마사 맥샐리, 전 주 상원의원 켈리 워드, 그리고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 조 알파이오 전 국장이 경쟁을 벌인 끝에 맥샐리 의원이 50% 이상의 지지를 획득하며 공화당 후보로 결정됐다.

투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맥샐리 의원은 미 공군에서 22년 간 복역하는 동안 전투기 조종사를 거쳐 군 고위직을 지낸 이력을 갖고 있다. 맥샐리 의원은 선거 캠페인 동안 자신의 광고에 트럼프 대통령 찬조 영상을 집어넣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영상에서 "내 친구 마사 맥샐리는 진짜 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맥샐리 의원은 아리조나 일자리 창출, 멕시코와의 국경방어 등 공약도 트럼프 대통령과 닮을 꼴로 쏟아냈다.

셰리프 국장 시절에 스패니쉬계 불법 이민자들을 집중적으로 잡아들여 악명을 떨쳤고 또한 인종에 근거한 단속을 중단하라는 법원 명령까지 따르지 않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하며 물의를 일으킨 알파이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월 사면을 해주면서 피선거권을 회복해 선거에 나섰지만 20% 정도의 지지만을 획득한 채 공화당 후보로 선택되지는 못했다.

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직에 출마한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키어스텐 시네마 하원 의원이 80% 이상의 지지를 거두며 압도적인 승리를 낚았다.

아리조나 주지사직을 놓고 벌어진 예비선거에선 공화당 후보 중 한 명으로 나선 더그 듀시 현 주지사가 70% 이상의 투표수를 확보하며 켄 버넷 후보를 가볍게 눌렀다.

민주당에서는 후보 3명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군 출신이자 히스패닉계인 데이빗 가르시아(아리조나 주립대 교수) 후보가 50% 지지를 얻으며 11월 더그 듀시 주지사와의 결전을 예고했다.

듀시 후보는 국경 안보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가르시아 후보는 부유층 세금을 늘려 학교에 투자하는 방안 등 교육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아리조나는 지난 27년 가운데 21년을 공화당 소속 인물이 주지사 자리를 차지해 이번에도 공화당 소속 듀시 주지사의 재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아리조나 주민들의 민심이 민주당 쪽으로 쏠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공화당 측에서도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아리조나 재무장관에 도전한  중국계 킴벌리 이 현 주상원의원은 60% 가량의 득표로 상대후보를 눌러 공화당 후보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아리조나 제18지구 주하원의원직에 나섰던 파하나 쉬파 씨는 20% 가량의 표를 받았지만 50% 득표율을 휩쓴 공화당 내 질 노가드 후보에게 패배했다. 쉬파 씨는 주 의회직에 도전하는 유일한 아시안계 후보임을 내세워 한인사회에서도 수차례 지지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였지만 아시안계 주민들의 표를 끝내 결집시키지 못하고 쓴잔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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