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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와 뉴멕시코 주경계 인근에서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가 트럭과 충돌, 최소 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지난달 31일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전날 오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출발, 아리조나주 피닉스를 거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가려던 중이었다.

그레이하운드 측은 사고 당시 버스에 49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는 아리조나와의 주경계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뉴멕시코주 갤럽시 인근 I-40 하이웨이 상에서 벌어졌다.

경찰은 "세미 트레일러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고속버스 앞면을 들이받았다"며 "타이어 펑크가 사고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트럭과 충돌한 고속버스 앞부분이 산산조각났고 승객들이 버스에서 빠져 나오느라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요원들은 버스 유리창을 깨고 사다리를 이용해 승객들을 구조했다.

트럭도 크게 훼손된 채 전복됐다. 지역 언론은 트럭 운전사가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그랜드캐년으로 가던 중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는 에릭 허프라는 남성은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돼 부서진 채 누워 있었으며 버스는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채 찢겨져 있었다며 처참한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8명이 사망한 가운데, 한 생존 여성이 병원으로 이동한 뒤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갤럽시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두 아이는  바로 신생아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다. 어머니의 이름과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이들은 현재 치명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해당 임산부를 포함해 26명의 부상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그중 한 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5명의 어린이가 다쳤으나 살아남았고, 15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한편 1914년 미네소타주 히빙을 기반으로 설립된 그레이하운드는 104년 이상 저렴한 여비로 미 대륙 곳곳을 오갈 수 있게 하는 여행 수단이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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