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1.JPG

 

 

아리조나주의 한 주의원이 시속 120마일의 과속으로 운전한 사실을 자랑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를 근거로 그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투데이스 뉴스 헤럴드'지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폴 모슬리 주 하원의원에게 이 영장이 발급된 것은 지난 9월 6일자였으며, 모슬리 의원은 그 전날 열린 과속운전에 대한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3월에 속도위반으로 검문에 걸린 사실이 동영상으로 기록된 적이 있다.

레이크 하바수 시티가 지역구인 모슬리는 이 동영상에서 자기를 정지시킨 단속경찰관을 향해 "전에는 시속 120마일나 그 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린 적도 있다"면서 의원에 대한 면책특권이 있으니 자기를 소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동영상이 지난 7월 한 지역 방송국 웹사이트에 올려진 뒤 다른 언론매체에도 널리 확산되자 그는 공개사과를 했다.

신문보도에 따르면 법원의 소환장은 8월 3일 처음 발급되어 5일 뒤 모슬리 의원에게 등기우편으로 전달되었다. 이에 대해 파커 재판소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제보할 수 없다면서 체포영장 사본만을 언론에 제공했다. 

아리조나주 헌법의 주 의회 의원 면책특권 규정에는 "국가에 대한 반역, 중대범죄, 난동죄를 제외한 모든 사건의 범법 행위가 있을 때, 의회 회기 중이거나 각 회기의 개시일 15일 이전 부터는 어떤 재판에도 응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2002년 아리조나주 하원에서 제공한 한 서류에 따르면 과속위반이나 음주 운전 등은 면책 특권에 해당되지 않는다.

모슬리 의원의 동영상을 두고 논란이 확대되자 공화당 출신의 더그 듀시 주지사는 "아리조나 주정부의 사법집행기관이나 경찰은 선출직 의원들이라도 공공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 즉 과속이나 난폭운전, 음주나 마약의 영향하에서 운전했을 경우에는 법이 정한대로 단속할 권리가 있다"는 내용의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리조나 주 하원도 이 교통위반건에 대해 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Z 드리머들, 더 이상 In-State 학비혜택 못 받는다" file 2018.04.20
"기다려라 다저스, 우리가 간다" 디백스 NL 디비전 시리즈 진출 file 2017.10.06
"높이 10미터 국경장벽 세운다고? 또다른 땅굴파면 그만" 오히려 호황 기대하는 밀입국 알선 코요테들 file 2017.03.26
"데이터 많이 쓰면 돈 더내라" Cox, 아리조나에서도 인터넷 종량제 실시 file 2017.07.08
"도와주세요" 성기 막힌 채 태어난 길버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file 2017.08.26
"마약에서 벗어나니 다른 세상" 한 때 중독자였던 아리조나 글렌데일 여성의 비포 & 애프터 사진 '화제' file 2017.01.07
"아리조나 벌떼 무서워" 연습경기중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린 선수들 file 2017.04.15
"아리조나 주민들 가상화폐로 세금낸다" 법안 현실화 목전 file 2018.03.02
"아리조나가 살기 제일 좋아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십니까? file 2016.04.22
"아리조나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file 2016.04.01
"아프지마" 친구 꼭 안아주는 아리조나 강아지의 우정 file 2017.10.27
"안전해서 다행이야" 프리스캇 산불 화염 속에서 구조된 아기사슴 file 2017.07.08
"여름철 호스에서 나오는 물 조심" 샌탠 밸리 유아 2도 화상 file 2016.06.23
"엽기적인 느낌이..." 친구 등에 3D 그림 그린 템피의 작가 file 2016.01.21
"우리 결혼할거야" 3살 때 한 약속 20년 뒤 지킨 피닉스 연인 file 2017.07.08
"우리 아들 심장이 너와 함께 살아 숨쉬는구나" file 2016.02.14
"임금 인상하라" 아리조나 교사들, 집단 항의집회 file 2018.04.12
"입양됐어요" 기뻐하는 피닉스 3살 소년 모습에 '훈훈' file 2017.01.07
"제2의 나파밸리 꿈꾼다" 쭉쭉 성장하는 아리조나 와이너리 산업 file 2017.10.16
"초경합주 아리조나 잡아라" 템피 방문한 클린턴 후보 file 2016.11.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