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2.JPG

 

 

눈앞에서 초콜릿이 콸콸 쏟아져 마치 강물처럼 흐른다면….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떠오르게 하는 실제 상황이 아리조나에서 벌어졌다.

지난 14일 월요일 오전 9시경, 아리조나주  I-40와 I-17 하이웨이가 만나는 곳인 플래그스탭 인근을 달리던 한 트럭의 연결고리가 분리되면서 운송 중이던 탱크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다.

트럭은 당시 약 4만 파운드의 초콜릿 원료를 대형 탱크에 싣고 운반하던 중이었다.

4만 파운드의 초콜릿 원료는 허쉬사가 만드는 Kisses 초콜릿 약 400만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초콜릿은 120도가량 높은 온도로 녹아 액체 상태였는데, 이 사고로 초콜릿이 온통 도로에 쏟아졌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초콜릿이 끊임없이 솟구치는 광경이 펼쳐진 것.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가 4시간 가량 통제됐다 오후 1시경 다시 통행이 재개됐다.

아리조나 공공안전국은 사고 직후 이 소식을 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

흔치 않은 '달콤한' 광경에 해당 게시글은 수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은 "너무 마음 아픈 일이다" "빨대를 들고 그곳으로 가면 되냐"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등장인물인) 움파 룸파 족은 어디 있냐"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5월 폴란드에서도 초콜릿을 운반하던 트럭이 전복되면서 4차선 도로가 온통 초콜릿으로 뒤덮이는 사고가 났다.

당시 사고 수습에 나섰던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굳어버린 초콜릿의 미끄러운 표 매우 위험하다"며 "눈보다 치우기가 훨씬 힘들었다"고 후일담을 밝히기도 했다.

?

  1. 중고차업계 아마존으로 불리던 카바나, 잘 나가다 왜 기우뚱?

    아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두고 2012년에 설립돼 승승장구하다 폭락세 대형 자동차 자동 판매기(벤딩머신) 건물로 상징되는 온라인 중고차 판매회사 카바나. 더 이상 중고차 값을 흥정하는 데 진을 빼지 않아도 되고 쉽고 간편하게 차량을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
    Date2023.01.07
    Read More
  2. 중공군 50여명 사살한 한국전 영웅 미야무라, 피닉스에서 별세

    6·25 전쟁에서 홀로 50명 이상의 중공군을 사살해 한·미 양국에서 최고무공훈장을 받은 일본계 미국인 미야무라 히로시(97) 예비역 하사가 별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0일 미 의회 명예 훈장 협회를 인용해 미야무라 하사가 전날 아...
    Date2022.12.27
    Read More
  3.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아리조나 기업 첨단기술도 판매돼

    미국을 깜짝 놀라게 했던 중국의 극초음속미사일 개발 과정에 미국의 첨단 기술이 일부 핵심 분야에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 공개 계약서 및 중국 정부 자료 등을 분석해 2019년 이후 300여 개 이상 미국의 기...
    Date2022.10.24
    Read More
  4. 중국 소년들 성추행 음란물 만든 AZ 남성에 25년형 선고

    한 아리조나 남성이 중국에서 소년들을 성추행하고 그 과정을 음란물로 제작한 혐의로 25년 형을 선고받았다. 아리조나 출신 켈리 제임스 모로(49)는 중국에 체류하는 동안 어린 중국 소년 4명을 성추행하고 이들을 상대로 음란 사진과 영상을 찍은 혐의로 지...
    Date2016.08.12
    Read More
  5. 중국 유학생, ASU 여자화장실에서 몰카 찍다 '덜미'

    중국인 유학생이 ASU 대학 템피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 숨어들어가 몰카를 찍다 덜미가 잡혔다. ASU 대학 경찰은 "지난 9월 말 중국 출신 유학생인 샤이완 장(21)이 캠퍼스 내 한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찍다 학생들에게 들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검...
    Date2016.10.15
    Read More
  6. 중미 이민자 캐러밴 행렬 막으려 아리조나엔 1700명 현역군인 배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 유입을 막기 위해 멕시코 접경에 현역군인 5천여 명을 배치했다. 이들 현역군인 가운데 1700명 가량은 아리조나와 멕시코 국경 인근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력들은 3일 투산의 데...
    Date2018.11.13
    Read More
  7. 중산층에 재앙 '오바마케어' 아리조나에선 보험료 116% 상승

    날로 치솟고 있는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중산층에게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저소득층 가입자들은 재정적 부담이 없으나 고용주를 통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산층의 경우, 오바마케어가 삶의 질에 커다란 악...
    Date2017.10.09
    Read More
  8. 중요한 순간 가치 증명한 빌... 피닉스 선즈의 PO 직행 이끌었다

    피닉스 선즈는 1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25-106으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서부 컨퍼런스 7위에 위치했다. 컨퍼런스 7위부터는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
    Date2024.04.20
    Read More
  9. 지금까지 7명 살해한 연쇄총격범 출현에 피닉스경찰 '비상'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8건의 연쇄총격사건이 피닉스시 서쪽 메리베일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해 7월13일(수) 현재까지 총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유사한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자 피닉스 경찰은 3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지역주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하고...
    Date2016.07.22
    Read More
  10. 지난 1년간 피닉스 신규주택 건축 증가건수는 3만343채

    미 전역의 주택시장에 매물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피닉스를 비롯한 주요 대도시 내 주택 건설은 작년 대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택시장에서 매물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USCB)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
    Date2019.05.22
    Read More
  11. 지난 30일 동안 그랜드 캐년에서 등산객 3명이나 사망

    한 텍사스 남성이 지난 일요일이던 7일, 그랜드 캐년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NPS)은 7월 7일 오후 2시,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헤드에서 약 100 피트 아래에 한 등산객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직원들이 출...
    Date2024.07.14
    Read More
  12. No Image

    지난 3월중 집 판 AZ 프리스캇 주민은 51% 에퀴티 수익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3월에 주택을 판 셀러들은 평균적으로 구입가격 대비 17% 또는 3만500달러의 에퀴티(Capital gain)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07년 이후 월간 에퀴티 상승액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정보 분석업...
    Date2016.06.17
    Read More
  13. 지난 5년새 마리코파 카운티 유입인구수 22만명 '전국 1위'

    지난 5년 간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미국 내 카운티 1위가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렌트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렌트카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는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5년 간...
    Date2018.12.11
    Read More
  14. No Image

    지난 6년 간 아리조나주 대학등록금이 가장 많이 올라

    아리조나주의 대학 등록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더 영 인빈서블'(The Young Invincible)은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지역별 대학교육 실태를 조사한 '2016 주 교육 보고서'를 발표했다. ...
    Date2016.01.22
    Read More
  15. No Image

    지난 7월 아리조나의 고용성장률, 전국 최상권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성장률이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고용성장률 수치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제드콜코 이코노미스트는 아리조나, 시애틀, 워싱턴과 같은 중간규모의 도시가 고용성장에 있어서 빠른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최근 자료를 ...
    Date2016.09.11
    Read More
  16. 지난 대선 승리했던 아리조나에서도 트럼프에 밀리는 바이든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2024년 대선 핵심 승부처 6곳 중 5곳에서 여유 있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리조나를 포함한 이들 6개 경합주는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모두 이긴 곳이다. 5일 뉴...
    Date2023.11.11
    Read More
  17. 지난 한 주 동안 밸리 곳곳서 유아.아동 관련 사고들 잇달아 발생

    8월 첫째주 일주일 사이 밸리 곳곳에서 유아.아동과 관련된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했다. 8월 6일엔 15개월된 유아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급히 출동했다. 17번 하이웨이 & 캠벨 도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에 구조대가 급히 도...
    Date2021.08.18
    Read More
  18. 지난해 10월 피닉스 메트로 주택가격 상승율, 전국 1위 기록

    코로나19에도 미 전국 주택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지수에 따르면, 작년 10월 전국주택 가격지수는 9월보다 1.4% 올랐다. 이는 2019년 동기간과 비교해서 8.4% 상승한 것이다. 특히 2019년 9월의 전년 대비 상승률 7....
    Date2021.01.13
    Read More
  19. 지난해 상반기 범죄증가율, 18.2% 피닉스는 전국 10위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22일 공개한 2015년 전국 주요 대도시 범죄발생 현황 잠정통계에 따르면 피닉스시는 작년 상반기 동안 강력범죄 및 재산범죄 증가율에서 미국 내 주요 25개 대도시 가운데 열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도시들 가운...
    Date2016.03.05
    Read More
  20. 지난해 아리조나 경제성장률 5.8%로 전국에서 4위 기록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지난 10일과 13일 전국 50개 주의 경기 동향 및 선행지수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경제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앞선 12개월 동안 5.8% 성장해 테네시, 앨라배마, 네바다에 이어 전국 4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평균...
    Date2018.04.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50 Next
/ 15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