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인 항공기 승무원이 입국 중 체포돼 이민구치소에 감금됐다 풀려났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2일 아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메사항공의 멕시코 비행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던 중 공항에서 체포된 셀레나 사베드라-로만(28) 승무원이 이민구치소에서 6주간 감금됐다가 풀려났다고 전했다. 

DACA 신분인 로만은 시민권자 남성과 결혼 후 영주권을 신청한 상태였지만, 여행허가서(advanced parole)가 없다는 이유로 입국 시 체포됐었다. 다만 작년 1월부터 메사항공에서 수습기간을 거치고 있던 로만은 출국 전 회사측에 신분 제한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한지 이메일로 문의했었으며, 회사측에서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었다. 

로만은 구금 직후 남편에게 연락해 구금 사실을 알렸으며, 남편도 큰 충격에 빠졌다는 것. 구금 소식이 전해지자 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로만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로만은 "석방된 것에 정말 감사하다. 석방 즉시 남편을 끌어안고 울었다"며 "사람들의 관심이 자유를 되찾게 해줬다"고 N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메사항공의 조너선 온스틴 최고경영자는 "로만과 남편이 이와 같은 상황을 겪게 돼 유감"이라며 "단순한 행정 절차의 오류로 6주 동안 구금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페루 출신인 로만은 3세에 부모를 따라 도미했으며 텍사스에서 자라 텍사스 A&M 대학교를 졸업하고 시민권자 남편과 결혼해 영주권 수속을 밟고 있다.

한편 2012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에 DACA 프로그램에 신청해 승인됐으며 유효기간 만료일은 오는 11월이다.

?

  1. 04Apr
    by admin
    2019/04/04

    DACA 수혜자인 AZ 메사항공 승무원, 이민국에 체포됐다 풀려나

  2. 28Mar
    by
    2019/03/28

    니싼 자동차 광고촬영 위해 밸리 주요 하이웨이 막은 AZ 교통부에 비난 봇물

  3. 28Mar
    by
    2019/03/28

    심야 롤러 스케이트장서 청소년들 간 몸싸움, 자칫 큰 사건될 뻔

  4. 26Mar
    by
    2019/03/26

    뉴질랜드 총격참사 이후 밸리내 이슬람사원 주변 경비강화

  5. 26Mar
    by
    2019/03/26

    템피 타운 레이크에 '백조 보트' 등장, 시간당 40달러에 이용가능

  6. 26Mar
    by
    2019/03/26

    저가 고속 전투 드론 '발키리', 아리조나 유마에서 첫 비행 성공

  7. 26Mar
    by
    2019/03/26

    고인이 된 매케인에 원한 못 버린 트럼프, 또 트윗 공격

  8. 19Mar
    by
    2019/03/19

    하버드대 출신의 젊은 30대 싱글맘, 제61대 피닉스 시장 되다

  9. 19Mar
    by
    2019/03/19

    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 맥샐리 "군 복무 시절 성폭행 당했다" 폭로

  10. 19Mar
    by
    2019/03/19

    해밀턴 고등학교 학생에 이어 성인 1명도 볼거리 감염 확인

  11. 19Mar
    by
    2019/03/19

    흥부자 핏불, 피닉스 가정집 지붕 위 신나게 뛰다 구조돼

  12. 18Mar
    by
    2019/03/18

    아리조나 동물원의 재규어, 펜스 가까이 다가온 여성 팔 공격

  13. 18Mar
    by
    2019/03/18

    아리조나 대학, 길버트시에서 4년제 간호학 프로그램 개설

  14. 18Mar
    by
    2019/03/18

    아마존, AZ 포함 18개주에서 시간당 15달러 재택근무요원 채용중

  15. 13Mar
    by
    2019/03/13

    전국 주택가격 상승세 4%대로 주춤, 피닉스는 8%로 오름세 여전

  16. 13Mar
    by
    2019/03/13

    한국계 '카일러 머리' NFL 1순위 지명 유력, 아리조나로 오나

  17. 13Mar
    by
    2019/03/13

    4년간 자신 곁을 지켜준 반려견 무참히 죽인 아리조나 남성

  18. 13Mar
    by
    2019/03/13

    우버, 아리조나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 형사책임 지지 않을 듯

  19. 12Mar
    by
    2019/03/12

    메트로 피닉스에 노숙자 수는 6300명 가량, 전국 8위 수준

  20. 12Mar
    by
    2019/03/12

    스프링캠프 참가중인 자이언츠 선수, 스카츠데일서 음주운전 체포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149 Next
/ 149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