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아리조나에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어미 곰을 잃고 도로 근처에서 위험하게 배회하던 새끼 곰 세 마리가 경찰의 빠른 대처 덕분에 무사히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아리조나 지역방송 KPHO와 KTVK의 뉴스 웹사이트 아리조나패밀리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공공안전국은 지난달 29일 더들리빌 인근 77번 국도에서 새끼 곰 3마리와 함께 길을 건너던 어미 곰이 차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당시 운전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미 어미 곰은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쳐 숨진 상태였지만, 함께 있던 새끼 곰 세 마리는 다치지 않았는지 주변에서 배회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출동한 경찰관들 중 한 명이 어미를 잃어 고아가 된 이들 새끼 곰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해 재빨리 움직였고 그중 두 마리를 가까스로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남은 새끼 곰은 얼마 뒤 또 다른 경찰관에게 포획됐다.

새끼 곰들은 이날 오후 사우스웨스트 야생동물보호센터로 보내졌다. 

수의사들은 이들 곰이 생후 4개월 정도 됐으며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보이지만 혹시 모를 사고의 충격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보호된 새끼 곰들은 앞으로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보호센터의 제임스 오브라이언은 "새끼 곰들은 생후 4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현재 도움이 필요한 상태지만 곰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리한 동물"이라면서 "이들은 다른 곰들과 함께 생존에 필요한 훈련을 놀이를 통해 습득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끼 곰들 포획 당시 경찰관 한 명이 한 곰의 발톱에 긁히는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심각한 것은 아니며 당시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역시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1. 10Jun
    by
    2019/06/10

    고양이와 변태적 수간 벌였던 메사남성, 미성년자 유인하려다 덜미

  2. 10Jun
    by
    2019/06/10

    여름철 청소년들이 일자리 구하기 쉬운 도시 전국 2위에 스카츠데일

  3. 09Jun
    by
    2019/06/09

    아리조나 대학 때 부동산 투자 시작, 30대에 억만장자된 '에릭 우'

  4. 09Jun
    by
    2019/06/09

    ASU 크로우 총장, 포츈지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에 선정

  5. 09Jun
    by
    2019/06/09

    존 매케인함 은폐 시도한 백악관 조치에 '치졸' 비난 쇄도

  6. 은퇴자들의 천국 플로리다 뒤를 바짝 따라잡고 있는 아리조나

  7. 04Jun
    by
    2019/06/04

    피닉스 주민들 부채 부담액, 미국 10대 도시들 중 가장 낮아

  8. 04Jun
    by
    2019/06/04

    미 우정공사, 피닉스-달라스 간 우편물 수송 자율주행트럭 실험

  9. 02Jun
    by
    2019/06/02

    눈까지 내리며 시원했던 아리조나의 5월, 올 여름 평년보다 더 덥다

  10. 02Jun
    by
    2019/06/02

    킹맨 부근 하이웨이서 역주행 차량 정면충돌, 5명 사망

  11. 02Jun
    by
    2019/06/02

    아리조나주립대 연구진 "소행성 충돌이 지구에 물 가져왔다"

  12. 28May
    by
    2019/05/28

    두 팔 없는 세계 첫 비행기 조종사, 아리조나 여성의 무한도전

  13. 28May
    by
    2019/05/28

    그랜드캐년 추락사고 이어지자 국립공원측 '안전 가이드북' 제작배포

  14. 27May
    by
    2019/05/27

    세계적 온라인 인기스타, 아리조나 '그럼피 캣' 7살 나이로 숨져

  15. 27May
    by
    2019/05/27

    트럼프 대통령, 아리조나 기업가 출신 배럿을 공군 장관에 지명

  16. 22May
    by
    2019/05/22

    지난 1년간 피닉스 신규주택 건축 증가건수는 3만343채

  17. 22May
    by
    2019/05/22

    다카타 에어백 불량 미국 내 16번째 사망자는 아리조나 운전자

  18. 22May
    by
    2019/05/22

    웨이모, 카쉐어링업체 리프트와 피닉스 인근서 자율주행택시 운행 추진

  19. 20May
    by
    2019/05/20

    아마존 이어 월마트도 피닉스 등지서 '24시간내' 무료배송 시작

  20. 20May
    by
    2019/05/20

    "신종사기 주의!" 한번 울리고 끊긴 전화 리턴 콜 하지마세요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