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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건축 3대 거장'으로 꼽히는 미국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이 15년의 기다림 끝에 만리장성, 베르사유 궁전, 타지마할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열에 합류했다. 

이 중에는 라이트가 노년을 보내기 위해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 지은 탈리어센 웨스트도 포함됐다.

미국 근대 건축물이 세계유산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CNN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는 7일 라이트의 건축물 8곳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이 건물들은 라이트가 개발한 '유기적 건축론'을 반영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개방 계획과 외부와 내부 사이 경계의 모호함, 강철과 콘크리트 등 유례없는 재료 사용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축물 각각은 주거와 예배, 일, 여가의 필요성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며 "이 시기 라이트의 작품은 유럽 근대 건축 발전에도 강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라이트의 건축물은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뉴욕·1959) △낙수장(Falling water 펜실베이니아·1939) △프레드릭 C. 로비 하우스(시카고·1909) △쿤레이 저택(캘리포니아·1908) △탈리어센 웨스트(아리조나·1936) 등 8개다. 

8개 건축물 모두 모두 20세기 전반에 설계됐으며, 프랭크가 설계한 전 세계 500여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 중에서도 나선형 경사로 유명한 구겐하임 미술관과 유기적 건축의 정수로 꼽히는 낙수장 등이 잘 알려져 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재단의 스튜어트 그라프 이사장은 "이 독특한 미국의 유산을 전 세계 귀중한 건축물과 나란히 두는 것은 미국 건축가(프랭크)가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을 인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려면 △인간 창조적 천재성 걸작 △최상급 자연 현상을 포함하는 등 10가지 기준 가운데 상당수를 충족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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