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2.JPG

 

 

추수감사절 연휴에 불어닥친 악천후 때문에 아리조나주에서 급류에 휩쓸려 어린이 3명이 실종됐다 2명은 주검으로 발견된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사고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오후 4시께 피닉스에서 북동쪽으로 50마일 가량 떨어진 톤토 분지지역에서 차량 한 대가 폭우로 물이 불어난 강을 건너려다 급류에 휩쓸리면서 일어났다.

군용트럭 형태의 이 차에는 대니얼과 레이시 롤링스 부부, 그들의 자녀 4명 그리고 조카딸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해 롤링스 부부 아들과 딸 그리고 조카딸 1명이 실종됐다.

힐라카운티 셰리프국은 "폭우로 불어난 물에 차량이 휩쓸렸고 차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이 하천 중간에 있는 언덕 턱을 붙잡고 구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다음날 롤링스 부부의 5살  아들 콜비와 조카딸 오스틴은 숨진 채 발견됐고, 6살 윌라는 신발 등 일부 의류품이 수거됐지만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고 당시 Bar X Crossing이라 불리는 강 유역엔 폭우로 형성된 급류 때문에 경고사인과 함께 차량진입 금지라인까지 쳐져 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롤링스 부부는 이 급류지역을 통과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져 일부에서는 이들 부부의 결정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비만 오면 급류지역으로 변하는 이번 사고장소에 다리를 놔달라고 힐라카운티 측은 주정부에 2010년 이후 계속 2000만 달러 가량의 예산 신청을 했지만 승인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그 듀시 주지사는 내년 중으로 다리 건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뒤늦은 수습책을 내놨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피닉스 미녀골퍼, 특이한 자가격리 퍼팅연습 동영상 올려 관심 file 2020.05.04
엔진 고장 헬기 메사 공원에 불시착, 착륙 충격으로 1명 사망 file 2020.05.04
챈들러 경찰관 3명에게 총상입힌 30대 범행 용의자 체포 1 file 2020.05.04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벼랑 끝에 몰리는 아리조나 농가들 file 2020.05.04
아리조나 이발소/미용실 영업, 식당 내 식사 다시 재개된다 file 2020.05.05
코로나 사태 속에도 엘에이 주민들 피닉스로 이주에 큰 관심 file 2020.05.09
피닉스 동물원 동물들, 사라진 관람객 때문에 외로움 느껴 file 2020.05.09
트럼프 대통령, 38일만에 외부 첫 일정을 아리조나로 택한 이유는? file 2020.05.09
"코로나 19 의료진과 최일선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전투편대 밸리 상공 비행 file 2020.05.12
골프 친화정책 덕에 코로나19에도 AZ 미니투어는 성황중 file 2020.05.12
세계적 석학 아리조나대 촘스키 교수 "신자유주의는 실패" file 2020.05.19
ASU 썬더버드경영대학원, 아바타 졸업식 진행 file 2020.05.19
주지사 "5월 15일부로 자택격리 행정명령 종료" 일부에선 우려도 file 2020.05.19
챈들러 골프장서 퍼터 하나로 84타 쳐 우승한 아마추어 골퍼 file 2020.05.21
"코로나19 함께 막아요" 마스크 쓴 투산 시내 유명 조각상들 file 2020.05.21
차에 탄 채 동물 관람, 피닉스 동물원 '드라이브 쓰루' 화제' file 2020.05.21
애번데일 자동차 경주트랙에서 열린 이색적인 졸업식 file 2020.05.24
그랜드캐년 재개장을 우려하는 나바호 네이션 자치구 file 2020.05.24
템피 한 조사기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형태 바뀔 것" file 2020.05.25
마켓 카트/주유소 손잡이 등 자주 만지는 부분 얼마나 깨끗한가? file 2020.05.25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