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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에 불어닥친 악천후 때문에 아리조나주에서 급류에 휩쓸려 어린이 3명이 실종됐다 2명은 주검으로 발견된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사고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오후 4시께 피닉스에서 북동쪽으로 50마일 가량 떨어진 톤토 분지지역에서 차량 한 대가 폭우로 물이 불어난 강을 건너려다 급류에 휩쓸리면서 일어났다.

군용트럭 형태의 이 차에는 대니얼과 레이시 롤링스 부부, 그들의 자녀 4명 그리고 조카딸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해 롤링스 부부 아들과 딸 그리고 조카딸 1명이 실종됐다.

힐라카운티 셰리프국은 "폭우로 불어난 물에 차량이 휩쓸렸고 차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이 하천 중간에 있는 언덕 턱을 붙잡고 구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다음날 롤링스 부부의 5살  아들 콜비와 조카딸 오스틴은 숨진 채 발견됐고, 6살 윌라는 신발 등 일부 의류품이 수거됐지만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고 당시 Bar X Crossing이라 불리는 강 유역엔 폭우로 형성된 급류 때문에 경고사인과 함께 차량진입 금지라인까지 쳐져 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롤링스 부부는 이 급류지역을 통과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져 일부에서는 이들 부부의 결정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비만 오면 급류지역으로 변하는 이번 사고장소에 다리를 놔달라고 힐라카운티 측은 주정부에 2010년 이후 계속 2000만 달러 가량의 예산 신청을 했지만 승인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그 듀시 주지사는 내년 중으로 다리 건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뒤늦은 수습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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