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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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의 빈티지 캠핑 트레일러를 복원해 숙박지로 운영하고 있는 아리조나의 독특한 야외 캠프장 '더 셰이드 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리조나주 비스비에 있는 캠핑지로 총 12개의 테마 트레일러로 구성되어 있다.

'에어스트림 1949년형'이나 '1950년형 스파르탄 메이너' 등이 가장 인기 있는 객실이다. 

트레일러 내부는 옛 미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빈티지로 꾸며졌다. 

각종 소품과 분위기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1940~50년대 과거로 돌아간 느낌을 받는다. 

비치된 책이나 잡지, 주방용품도 모두 빈티지 컬렉션이다. 

흑백 TV가 있는 객실도 있으며 라디오에선 1950~1960년대 음악이 흘러나온다. 

피닉스에선 차로 세시간 정도 거리이며, 유령의 도시로 유명한 비스비인만큼 '고스트 투어' 그리고 인근엔 아리조나 포도주 생산지로 잘 알려진 '소노이타 와이너리' 등의 즐길거리들이 있다.

1박 숙박료는 80~120달러 선이다. www.theshadyd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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