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지난 1월 20일(월) 저녁, 피닉스 한 주택에서 22살의 젊은 엄마 레이첼 헨리가 자신의 자녀 3명을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피닉스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5분경, 24번가와 서던 애비뉴 인근 주택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긴급출동했다.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갔을 때 거실에는 세 명의 아이들이 반응 없이 누워있는 상태였다.

경찰관들이 긴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3살 소년, 2살 소녀, 7개월 된 소녀 3명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엄마 레이첼은 아이들이 며칠 전부터 아팠는데 갑자기 움직이지 않았다고 경찰에 최초 진술했지만 이후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아이들을 살해했음을 시인했다.

레이첼은 아이 3명을 차례로 질식사 시킨 뒤 누워 자는 것처럼 위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 아침, 1급 살인혐의 3건을 적용해 레이첼을 긴급체포했다.

오클라호마 작은 도시에 살다 얼마 전 피닉스로 이사온 레이첼은 최근 마약 복용으로 이상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첼과 몇 달 전부터 알게 돼 가끔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는 케틀린 클럭은 "그녀는 항상 아이들 이야기를 많이 했고 '이건 우리 얘들이 좋아할 것'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했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피닉스 경찰 측은 "신고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관들과 소방관들은 아이 3명이 나란히 죽어있는 모습을 보고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들을 모두 일찍 귀가시키는 한편 이번 사건을 자세히 조사해 그 전말을 모두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캘리포니아 주민 유입 많은 아리조나, 연방하원 의석수도 늘 듯 file 2020.02.06
유명 게임사 아타리, 피닉스에 미국 1호 게임 호텔 만든다 file 2020.02.06
아리조나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2보) file 2020.02.04
관중석 더 커진 골프 해방구 '피닉스 오픈' 이번주 열린다 file 2020.02.01
[속보] 아리조나 템피 주민 '우한 폐렴' 확진 판정 file 2020.01.27
피닉스 20대 젊은 엄마, 자신의 어린 자녀 3명 질식시켜 살해 file 2020.01.26
메사시, 미국 도시들 중 최초로 '자폐증 친화도시' 인증 받아 file 2020.01.26
아카데미 시상식 전 밸리에서 '기생충' 특별상연전 개최 file 2020.01.26
올해 유독 기승, B형 독감 유행으로 어린이 환자들 많다 file 2020.01.26
아리조나서 별이 됐던 유나에게 장기기증 받은 여성 한국 방문 file 2020.01.25
아리조나대의 '겸손한 전사' 한인계 아이라 리 NBA 꿈꾼다 file 2020.01.25
"올해 선거 반드시 승리" 민주당, 아리조나를 전략 요충지로 지정 file 2020.01.25
피닉스 주택 10채 중 1채는 즉석주택매매 '아이바잉' 거래 file 2020.01.22
ASU 연구결과 'ADHD 아동, 저소득층으로 성장할 수 있어' file 2020.01.22
플래그스탭 스토어, 스타워즈 원본 LP 찾아 스카이워커에 전달 file 2020.01.22
오바마-로하니 악수 가짜 포토샵 트윗 날린 AZ 의원의 해명 file 2020.01.22
'미국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 파라다이스밸리가 전국 6위 랭크 file 2020.01.21
'하늘이 온통 보라색...' 아리조나에서 포착된 희귀장면 file 2020.01.21
전 대선 후보 '세라 페일린' 스카츠데일의 미완성 저택 매각 file 2020.01.21
'직장 구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스카츠데일이 전국 1위 file 2020.01.13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50 Next
/ 15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