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2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3.JPG

 

 

지난 월요일인 6월 8일, 피닉스 북부지역 한 주유소에서 찍힌 인종차별 영상이 파문을 일으키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th 스트리트와 그린웨이 로드 교차로 상에 위치한 수퍼펌프 주유소에서 사건은 발생했다.

주유소 안에 함께 있던 손님이 찍은 영상을 보면, 한 백인 중년여성이 흥분한 상태로 캐시어에게 소리를 지르며 다가간다.

자신의 개스펌프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나와서 당장 고치라는 것.

타마라 해리언이라는 이 백인여성은 캐시어에게 다가가면서 매장 안에 있던 고객인 카리나 로드리게스에게 '줄을 서!'라고 명령했고, 이에 카리나는 '당신이 매니저냐'고 반문했다.

'그래 내가 매니저다. 넌 매장에서 나가라. 우린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고 타마라가 소리치면서 서로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급기야 타마라는 '네 나라인 멕시코로 돌아가라'며 인종차별적 언사를 서슴치 않고 퍼부었다.

자신의 어깨를 잡으며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자 카리나는 이에 응수해 백인여성의 뺨을 후려쳤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수퍼펌프 주유소 측은 인종차별적 난동을 부린 타마라에게 자신들이 운영하는 모든 주유소 체인점 출입을 금한다는 발표를 내놨다.

또한 타마라의 남편인 밥은 사건 이후 영상메시지를 통해 "아내가 1년 전부터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었다. 치료를 거부하다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피해를 당한 카리나에게 정말 미안하고 내 부인의 뺨을 때린 일로 고소하진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

  1. 03Dec
    by
    2022/12/03

    "어딜 가볼까?"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밸리 내 이벤트 장소들

  2. 12Jun
    by
    2021/06/12

    "어디 갔어?" ASU 야구시합 중 깜쪽같이 사라져 버린 '공'

  3. 08Sep
    by
    2021/09/08

    "애플워치가 절 살렸어요" 투산 여성, 심장 이상에 병원찾아 생명 구해

  4. 30Mar
    by
    2021/03/30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STOP!" 아리조나에서도 집회 열려

  5. No Image 17Sep
    by
    2016/09/17

    "아리조나주 선관위 홈페이지 해킹은 러시아인 해커 소행"

  6. 01May
    by
    2019/05/01

    "아리조나에서도 더 이상 운전중 휴대폰 사용 안된다" 법안 공식 승인

  7. 31Dec
    by
    2018/12/31

    "아리조나 고마워요" 신문광고로 뭉클한 안녕 전한 골드슈미트

  8. 15Jun
    by
    2021/06/15

    "실리콘 밸리 저물고 아리조나의 실리콘 데저트 시대가 온다"

  9. 20May
    by
    2019/05/20

    "신종사기 주의!" 한번 울리고 끊긴 전화 리턴 콜 하지마세요

  10. 13Jul
    by
    2019/07/13

    "손님 불편해한다" 템피 경찰관들 쫓아낸 스타벅스, 논란 일자 사과

  11. 24Mar
    by
    2022/03/24

    "소울 가득한 뮤직" 4월 1일과 2일 '챈들러 재즈 페스티벌'

  12. 05Nov
    by
    2019/11/05

    "선사시대 숨결 고스란히" AZ 목화석 국립공원 암각화 '뉴스페이퍼 락'

  13. 24Jun
    by
    2019/06/24

    "살기 힘들어 교도소 가고파" 은행 또 턴 투산의 81세 고령강도

  14. 24Feb
    by
    2020/02/24

    "살기 힘든 곳 되고 있다" 심화되는 밸리지역 렌트비 인상 문제

  15. 25Aug
    by
    2019/08/25

    "사고 싶어도 살 집이 부족" 밸리지역 주택매물 15년 만에 최저치

  16. 05Dec
    by
    2020/12/05

    "빨리 샷다운 안하면 AZ 대재앙 직면할 것" 터져나오는 경고음

  17. 25Aug
    by
    2019/08/25

    "비 좀 안오나?" 역대 최저급 강수량 기록 중인 올해 몬순시즌

  18. 24Jun
    by
    2019/06/24

    "병원 맞아?" 피닉스의 '하시엔다 헬스케어' 이번엔 환자 목에서 구더기

  19. 14Nov
    by
    2021/11/14

    "별빛 아래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세도나 '이글루 다이닝' 오픈

  20. 09May
    by
    2023/05/09

    "법정 출두 안했죠? 처벌 피하려면 송금해요" 전화사기 기승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