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2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리드가 사망하자 이를 항의하는 시위로 미 전역이 홍역을 앓은 가운데, 이번에는 아리조나주 피닉스 경찰이 주차된 차 안의 남성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시께 피닉스의 메리베일(Indian School Rd. & 51st Ave.)에서 경찰이 한 1층짜리 건물 앞 도로에 주차된 차 안의 남성을 사살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4명의 경찰이 차를 에워싼 채 총을 겨눴고, 그 중 한명이 차 안에 있는 사람을 향해 쏘겠다고 소리치며 위협했다.

그 뒤 대략 10발의 총성이 연속적으로 터졌다.

피닉스 경찰 당국은 이후 성명을 통해 '한 남성이 자신을 죽이려 했으며, 칼을 들고서 다시 나타났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신고자가 지목한 차로 다가가 차 안 남성에게 내릴 것을 요구하며 10분간 대치했으며, 남성이 경찰들에게 자신을 쏘라고 말하고는 권총을 겨누자 경찰이 총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피닉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시민단체는 사망자가 28세의 남성 제임스 포터 가르시아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현장에 도착한 경관의 보디캠이 촬영한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현장에서 사망자가 휴대했던 권총을 수거하는 영상이다.

그러나 가르시아의 친구와 목격자들은 가르시아가 무장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가르시아를 사살한 경찰들의 보디캠 영상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5일 밤에는 시위대 50여명이 피닉스 경찰서 본청 앞으로 몰려가 가르시아 죽음의 진실을 밝히라고 항의했다.

NYT는 "경찰이 총을 발사한 정황이 모호하다"는 기사를 내보냈으며, WP는 "죽은 남성이 신고자가 지목한 용의자가 맞는지도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밸리에서는 지난달에도 경찰에 의한 흑인과 히스패닉계 주민 총격 사망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피닉스 경찰의 제리 윌리엄스 서장은 "지역사회와 전국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만큼 자체 내사와 더불어 FBI에 독립적인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히고 "강력사건의 경우 사건 이후 45일 뒤 경찰이 보유한 보디캠 영상을 공개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번엔 10~12일 뒤 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힐라리버 호텔&카지노에서 바카라, 크랩스, 룰렛 즐겨보세요 file 2021.08.02
힉맨 양계장 시설에 큰 불로 산란계 16만5000마리 폐사 file 2021.03.13
희한한 포즈로 나뭇가지에 걸쳐진 고양이, 소방대원이 구조 file 2024.07.06
흥부자 핏불, 피닉스 가정집 지붕 위 신나게 뛰다 구조돼 file 2019.03.19
흙, 모래 주워먹는 아기 그냥 방치하는 아리조나 엄마 '논란' file 2021.05.11
흑인 플로이드 살해했던 전 경관, 피습 치료 후 투산교도소 재수감 file 2023.12.19
흑인 우버 기사에 '인종 비하 발언' AZ 비료회사 CEO 해고 file 2020.02.16
훔친 차량으로 과속하다 사고 벌어져 3명 사망, 6명 중상 file 2022.07.30
훔친 물건 온라인에서 되팔아 270만불 챙긴 길버트 부부 체포 file 2019.11.10
훔치고 박살내는10대 '틱톡 범죄놀이' 확산, 아리조나 학교들도 경고 file 2021.09.28
후지필름, 아리조나주 메사에 8800만달러 들여 생산시설 확장 file 2022.04.12
황인태 심판, 피닉스 선즈 경기서 첫 정규리그 심판 데뷔 file 2022.11.08
홧김에 강아지 죽이고 목 잘라 테이블에 올려둔 '엽기 피닉스 남성' 체포 file 2017.10.02
환자들과 교감 속 따뜻한 치료하는 송아지 "미스 돌리 스타" file 2022.02.14
환경단체 "투산삽코뱀 보호조치 실시하라" 연방기관에 다시 요구 file 2022.07.05
환각성 독소 지닌 아리조나 두꺼비, 우울증과 불안 증상 치유한다 file 2024.06.03
확진자 10만명 넘은 AZ, 코로나19 위험성 전국에서 가장 높아 file 2020.07.10
확대되는 로메인 상추 대장균 공포, AZ 주민들 특히 우려 file 2018.01.14
홉스 주지사, 2년간 최대 100만명 주민의 의료 부채 탕감 정책 발표 file 2024.03.11
홉스 아리조나 주지사, ‘블록체인 노드에 면세 법안’ 거부권 file 2023.0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