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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에 첫 생산공장을 둔 루시드모터스가 애플과의 '애플차' 생산 논의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단형 전기차 '루시드 에어'를 비롯해 전기차의 주문자상표부착(OEM)을 모색하며 비용 절감에도  나선다.

피터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1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카 협력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애플과 대화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루시드모터스는 애플카의 유력 제조 파트너사로 떠올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디자인 한 조니 아이브가 루시드모터스와 합병 계약을 맺은 처치캐피탈Ⅳ로 이직하며 협력설이 제기됐다. 

롤린슨 CEO가 소문을 부인하지 않으며 양사의 협력이 기정사실로 됐지만 논의가 진전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롤린슨 CEO는 이날 루시드 에어의 OEM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여러 OEM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1~2곳과 대화 중이다"라고 말했다.

루시드 에어는 1회 충전으로 최대 약 832㎞를 주행할 수 있는 세단이다. 

가격은 7만7400달러부터며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는 현재 아리조나주 카사 그란데 공장을 통해 생산 중이지만 장기적으로 OEM을 확대할 전망이다.

OEM은 핵심 기술·설계를 관장하며 제조를 외부에 맡겨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전기차 업체들에게 OEM은 좋은 선택지다. 

더욱이 롤린슨 CEO는 저렴한 전기차 양산 의지를 밝혀왔다. 

그는 "우리는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등이 목표가 아니다"라며 "메르세데스 벤츠에 가깝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으로 가격을 낮추고 매력적인 차량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루시드모터스는 후속 모델로 전기 SUV인 프로젝트 그래비티(Project Gravity)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 테슬라의 모델3, 모델Y와 경쟁할 수 있는 후속 모델도 내놓을 방침이다.

한편 최근 루시드모터스가 공개한 2022년 전기차 2만대 이상 양산·판매 목표를 놓고 회의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1일 피터 롤린슨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생산량의 구체적인 수치와 계획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범 생산을 통해 확인한 예상 생산량과 목표량이 다르거나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감축이 불가피해 당초 약속한 생산 목표 달성이 어렵자 수치 언급을 피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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