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3.jpg

 

 

메사시 주민인 나타샤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자신의 SUV 차량에 시동을 걸었을 때 마치 머플러가 떨어진 것처럼 큰 소음이 들렸다.

집으로 돌아와 이 사실을 남편에게 전했고 차 아랫부분을 살펴본 남편은 도둑들이 차의 '촉매변환기'를 떼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그녀는 1000달러 이상을 들여 차를 고칠 수 밖에 없었다.

근래 밸리 전역에서 차량 촉매변환기 절도사건이 크게 늘고 있다.

차량이 발생시키는 유해 화학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촉매변환기는 비교적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이를 훔치는데는 몇 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도둑들은 훔친 촉매변환기를 암시장에 몇 백달러에 팔고, 불법업자들은 백금이 포함된 변환기를 녹여 시장에 금속 형태로 되파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부터 굿이어에선 49건, 템피 337건, 챈들러에선 139건의 촉매변환기 절도사건이 접수됐다. 피닉스와 메사 등지에서도 같은 범죄가 증가 추세다.

차량 촉매변환기 도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색깔을 칠하거나 변환기 자체에 일련번호를 새기는 것 그리고 200달러 정도를 주고 변환기 보호커버를 달 수도 있지만 그 효과는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도둑들의 좋은 타켓이 되는 고급 SUV나 대형트럭을 소유하고 있다면 사람들 발길이 잦은 곳 또는 도로 방향으로 차를 주차시켜 절도가 벌어지지 않게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조언이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Z 드리머들, 더 이상 In-State 학비혜택 못 받는다" file 2018.04.20
"기다려라 다저스, 우리가 간다" 디백스 NL 디비전 시리즈 진출 file 2017.10.06
"높이 10미터 국경장벽 세운다고? 또다른 땅굴파면 그만" 오히려 호황 기대하는 밀입국 알선 코요테들 file 2017.03.26
"데이터 많이 쓰면 돈 더내라" Cox, 아리조나에서도 인터넷 종량제 실시 file 2017.07.08
"도와주세요" 성기 막힌 채 태어난 길버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file 2017.08.26
"마약에서 벗어나니 다른 세상" 한 때 중독자였던 아리조나 글렌데일 여성의 비포 & 애프터 사진 '화제' file 2017.01.07
"아리조나 벌떼 무서워" 연습경기중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린 선수들 file 2017.04.15
"아리조나 주민들 가상화폐로 세금낸다" 법안 현실화 목전 file 2018.03.02
"아리조나가 살기 제일 좋아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십니까? file 2016.04.22
"아리조나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file 2016.04.01
"아프지마" 친구 꼭 안아주는 아리조나 강아지의 우정 file 2017.10.27
"안전해서 다행이야" 프리스캇 산불 화염 속에서 구조된 아기사슴 file 2017.07.08
"여름철 호스에서 나오는 물 조심" 샌탠 밸리 유아 2도 화상 file 2016.06.23
"엽기적인 느낌이..." 친구 등에 3D 그림 그린 템피의 작가 file 2016.01.21
"우리 결혼할거야" 3살 때 한 약속 20년 뒤 지킨 피닉스 연인 file 2017.07.08
"우리 아들 심장이 너와 함께 살아 숨쉬는구나" file 2016.02.14
"임금 인상하라" 아리조나 교사들, 집단 항의집회 file 2018.04.12
"입양됐어요" 기뻐하는 피닉스 3살 소년 모습에 '훈훈' file 2017.01.07
"제2의 나파밸리 꿈꾼다" 쭉쭉 성장하는 아리조나 와이너리 산업 file 2017.10.16
"초경합주 아리조나 잡아라" 템피 방문한 클린턴 후보 file 2016.11.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