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1.JPG

 

 

올해 1월 6일 미 의사당 난입 사태 당시 특이한 복장으로 단연 눈길을 끌며 '큐어넌(극우 음모론 단체) 샤먼(주술사)'으로 불린 제이콥 챈슬리에게 검찰이 징역 51개월을 구형했다.

연방 검찰은 9일 "역사적인 의회 폭동 당시 가장 두드러진 인물 중 한 명이었던 피고인 행동의 심각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같이 구형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0일 보도했다.

구형에는 3년의 보호관찰과 2000달러의 손해배상금도 포함됐다.

챈슬리는 1·6 사태 당시 웃옷을 입지 않은 채 뿔이 달린 털모자를 쓰고 얼굴에 붉은색과 푸른색 등의 페인트를 칠한 상태로 의사당을 헤집고 다녔다.

아리조나주 출신인 그는 지난 대선에서 각종 음모론을 제기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복장과 맞물려 큐어넌 샤먼으로 대중에 각인됐다.

챈슬리는 올해 9월 최장 20년형까지 처해질 수 있는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검찰은 챈슬리가 사건 당시 다른 30여 명과 함께 처음으로 의사당을 뚫고 들어갔다면서 피고인은 언론과의 여러 인터뷰에서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그는 자기 행동의 심각성과 이 나라 법에 대한 존중을 각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그를 기소할 당시 "챈슬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청에 아리조나주의 다른 애국자들과 함께 워싱턴DC로 갔다고 진술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챈슬리 측 변호인도 "챈슬리는 자신이 대통령의 요청에 응답하는 것처럼 느꼈다"고 밝혀 트럼프의 대선불복 행동 요청에 응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사건 당일 체포돼 곧장 구금된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 10개월간 구금 중이다.

변호인은 챈슬리가 1월부터 300일 넘게 독방에서 갇혀 지내는 동안 심각한 불안과 공황 발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구금된 기간까지만 선고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Z 드리머들, 더 이상 In-State 학비혜택 못 받는다" file 2018.04.20
"기다려라 다저스, 우리가 간다" 디백스 NL 디비전 시리즈 진출 file 2017.10.06
"높이 10미터 국경장벽 세운다고? 또다른 땅굴파면 그만" 오히려 호황 기대하는 밀입국 알선 코요테들 file 2017.03.26
"데이터 많이 쓰면 돈 더내라" Cox, 아리조나에서도 인터넷 종량제 실시 file 2017.07.08
"도와주세요" 성기 막힌 채 태어난 길버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file 2017.08.26
"마약에서 벗어나니 다른 세상" 한 때 중독자였던 아리조나 글렌데일 여성의 비포 & 애프터 사진 '화제' file 2017.01.07
"아리조나 벌떼 무서워" 연습경기중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린 선수들 file 2017.04.15
"아리조나 주민들 가상화폐로 세금낸다" 법안 현실화 목전 file 2018.03.02
"아리조나가 살기 제일 좋아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십니까? file 2016.04.22
"아리조나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file 2016.04.01
"아프지마" 친구 꼭 안아주는 아리조나 강아지의 우정 file 2017.10.27
"안전해서 다행이야" 프리스캇 산불 화염 속에서 구조된 아기사슴 file 2017.07.08
"여름철 호스에서 나오는 물 조심" 샌탠 밸리 유아 2도 화상 file 2016.06.23
"엽기적인 느낌이..." 친구 등에 3D 그림 그린 템피의 작가 file 2016.01.21
"우리 결혼할거야" 3살 때 한 약속 20년 뒤 지킨 피닉스 연인 file 2017.07.08
"우리 아들 심장이 너와 함께 살아 숨쉬는구나" file 2016.02.14
"임금 인상하라" 아리조나 교사들, 집단 항의집회 file 2018.04.12
"입양됐어요" 기뻐하는 피닉스 3살 소년 모습에 '훈훈' file 2017.01.07
"제2의 나파밸리 꿈꾼다" 쭉쭉 성장하는 아리조나 와이너리 산업 file 2017.10.16
"초경합주 아리조나 잡아라" 템피 방문한 클린턴 후보 file 2016.11.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