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로 오픈 연기됐던 스노우보울 스키장, 문 열었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오픈이 일주일 연기됐던 플래그스탭의 '아리조나 스노우보울' 스키장이 11월 23일 공식 개장했다.

스노우보울 측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인공적으로도 눈을 만드는 게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개장이 늦춰졌다"며 "현재는 전문가 구역만 일단 문을 열었지만 일반인 구역도 곧 준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노우보울 이용티켓은 반드시 온라인(www.snowbowl.ski)에서 먼저 구매한 뒤 스키장을 찾아야 하며, 스키 장비 렌탈과 강습, 리프트 사용권이 모두 포함된 '스노우보울 카드' 역시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