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1.JPG

 

 

고교시절 자신의 이름을 새긴 스포츠 재킷(레터맨 재킷)을 주문했지만 경제적 이유로 구입하지 못한 아리조나의 한 남성이 28년 후 중고시장에서 해당 재킷을 발견해 비로소 손에 넣게 되는 행운을 가졌다.

CNN 등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서 채퍼럴(Chaparral) 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식축구팀 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제드 모틀리는 학교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레터맨 재킷을 주문 제작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쉽게도 구매하지 못했다.

28년이 지난 11월 3일, 제드의 형 조쉬가 몇 년 전 이사온 파인톱이라는 마을의 중고품 상점에서 동생 이름이 새겨진 재킷이 25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곳은 채퍼럴 고등학교에서 약 190마일 가량 떨어진 곳이다. 

재킷 왼쪽에는 학교 이름(Chaparral)과 제드(Jed)의 이름이, 오른쪽에는 해당 년도(94)가 선명히 새겨져 있었다.

제드는 KNXV-TV와 인터뷰에서 1994년도 모교 미식축구팀에 ‘제드’는 자신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는 자신의 재킷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또 재킷의 주머니에 옷 태그가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28년간 재킷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드는 “우리 어머니는 매우 종교적인 분이었다”면서 “어머니가 저 세상에 가면 우리에게 뭔가 사인을 보내주겠다고 늘 이야기하셨다”고 말했다. 

두 형제의 어머니는 2012년에 타계했고 그 이후 어머니로부터 사인을 받은 적은 없었다.

제드는 어린 시절 돈이 없어 사지 못한 재킷을 발견한 데 대해 “돌아가신 어머니가 보내주신 선물인 듯 하다”고 말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아리조나 폴 고사 의원, 국정연설 현장서 '드리머' 체포 요구 file 2018.02.03
아리조나 스타 고양이 '그럼피 캣' 저작권 승소, 71만 달러 받는다 file 2018.02.03
AZ 엔텔로프 캐년, 찬란한 아름다움 속 잊혀져 가는 비극적 스토리 2018.02.03
웨이모, 자율주행용 차량 수천대 구매 '피닉스서 상용화 시작 임박?' file 2018.02.03
아리조나의 매케인 연방의원, 초당적 새 이민법안 발표 file 2018.02.15
저소득층에 알맞는 주택 수, 아리조나는 전국 최하위 수준 2018.02.15
라스베이거스 총격 2번째 용의자로 아리조나 탄약 판매상 기소 file 2018.02.15
피닉스 오픈 대회 도중 페어웨이서 나체로 춤춘 20대 체포 file 2018.02.15
작년 타주에서 인구유입 가장 많은 주 순위서 아리조나 7위 2018.02.15
비트코인, 세금 대신 낸다?...아리조나주 '가상화폐 세금' 추진 2018.02.15
아리조나 주상원의원, 가짜 서비스견 발각되면 벌금 법안 발의 2018.02.15
아리조나주 전체에서 운전중 휴대폰 텍스트 금지법, 이번엔 통과될까 2018.02.15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 꾸리기 좋은 주' 아리조나는 40위 2018.02.22
ASU 연구진, 머신러닝 기술 접목한 농구공 던지는 로봇 개발 file 2018.02.22
AZ 치매환자 증가율, 7년 뒤 40% 늘어날 것으로 전망 2018.02.22
아리조나주, 배송 지상 로봇 합법화 법안 마련 '성능 테스트 중' file 2018.02.22
아리조나대(UofA), 한국어를 부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게 추가 file 2018.02.22
길버트시에 272에이커 크기 대규모 '메가 공원' 조성된다 file 2018.02.22
그랜드 캐년 관광헬기 추락해 3명 사망하고 4명 부상 당해 file 2018.02.22
AZ 민주의원 트럼프에 독설 "17명 죽음조차 이용한 사이코패스" file 2018.03.02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