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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이 아리조나주에서도 우세종이 되면서 1일 확진자 수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리조나주에서 코로나 1일 확진자가 눈에 띄게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로, 12월 27일 7825명, 28일 8817명, 29일 9536명, 30일 9577명, 31일 6708명을 기록했다.

새해에 들어선 연휴 때문에 검사량이 적었던 탓인지 첫 이틀 간은 확진자 수가 3000명대로 조금 주춤했다가 1월 3일 1만4192명 그리고 이후론 6000명대 이상 선을 유지하고 있다.

ASU 대학 바이오디자인 연구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아리조나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 90%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의 확산이 1일 확진자 증가세로 그대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확진자가 많아진만큼 입원환자수도 늘고 있다. 

아리조나 보건국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나흘 간 입원환자수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2%가 증가했다. 

지난 1월 4일엔 하루에만 2555명이 코로나 확진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사용가능한 병상 숫자도 줄어들었다. 

1월 5일 기준, 아리조나 내에서 사용가능한 병상 수는 562개로 6% 가량이 남았고, 집중치료실 병상은 108개가 사용가능해 가용비율 7%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높지 않아 델타 변이 때보다 사망자 비율은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라는 점이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치명률이 낮아도 확진비율 26%로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훨씬 높고 이로 인한 입원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주 병원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다른 병 때문에 급히 병원을 찾아도 입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의료전문가들은 지난해 10월 공식적으로 발표된 연구자료에서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사망률이 접종자에 비해 15배 높게 나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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