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민자 돕는 무료자문도 했던 데비 장 변호사, 판사 지명으로 국선변호 담당

 

 

N22.JPG

 

 

작년 1월 초 발생한 미 역사상 초유의 사태였던 연방 의사당 폭력 점거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체포된 한 극우단체 소속 남성의 변호를 아리조나 한인 변호사가 맡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체포돼 다음날인 14일 처음 법정 심문을 받게 된 남성은 63세의 에드워드 발레요.

주로 전직 경찰과 군인, 소방대원들로 구성된 극우단체인 Oath Keepers의 회원인 발레요는 연방 의사당 폭력 점거에 동조해 '선동적 음모'를 꾸민 혐의를 받고 검거됐다.

발레요 이외에도 Oath Keepers 회원 10여명이 미국 각지에서 비슷한 죄목으로 재판을 받는 중이다.

발레요는 2021년 1월 6일 폭동 당일, 신속대응팀을 조직해 의사당 공격이 일어나는 동안 트럭, 총, 탄약 등을 보유하고 인근 호텔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사당 공격 이후에도 정부를 상대로 한 또다른 모종의 행동을 공범들과 모의한 것으로 드러나 법정에 서게 됐다.

14일 처음 열린 공판 전까지 발레요가 변호사를 정하지 못하자 피닉스 연방법원의 데보라 파인 판사는 데비 장 아리조나 지역 연방 국선변호사를 지명했고, 발레요는 그 결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비 장 변호사는 발레요가 새 변호사를 결정할 때까지 그의 변론을 맡게 된다.

14일 공판에서 장 변호사는 피고인이 자신에게 어떤 죄목이 부과됐는지 이해하고 있지만 그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지는 않는다고 대변했다.

한편 아리조나 타임즈 신문사의 장재원 발행인 장녀인 데비 장 변호사는 아리조나에서 마운틴포인트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노스웨스턴 대학으로 진학했으며 이후 콜롬비아법대에서 법학 전공 후 2016년에 변호사가 됐다.

뉴욕의 대형로펌 Gibson Dunn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는 아리조나 거대로펌 Dentons로 스카웃돼 계약 분쟁 등 상업소송 방면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정부 상대, 내부자 고발, 지능범죄등의 소송도 맡았으며, 여러 이민자 관련 케이스에선 무료자문을 담당키도 했다.

장 변호사는 작년 8월부터 연방법원 국선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류현진, 8/30(수) 피닉스에서 선발출전 file 2017.08.28
AZ 방문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참전용사 만나고 국립묘지도 참배 file 2017.09.02
장로회 친목위주 월례회 호응 높아, Open Discussion 속 창의적 아이디어 속출 file 2017.09.02
노인복지회(가칭) 제2차 준비위원회, 9월26일 총회 개최 결정 file 2017.09.02
한인 노인복지회 제3차 준비모임, 창립총회는 10월 11일로 연기 file 2017.09.09
LA 총영사관 "세도나, 그랜드캐년 인근 과속 주의하세요" 당부 file 2017.09.09
제18기 평통 임기 시작, 이성호 회장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장 맡아' file 2017.09.09
공석된 메사시 3지구 시의원직에 한인들도 도전해 봅시다 file 2017.09.09
아리조나 한인교계 리더들, 주정부 당국자들과 만남 갖고 교류 file 2017.09.14
한인 노인복지회 준비위원회 제4차 모임, 활동목표 설정 file 2017.09.14
피닉스지역 하반기 순회영사업무, 180건 업무 처리 file 2017.09.14
새생명장로교회, 문강원 목사 초청해 3일간 '가을 말씀 수양회' file 2017.09.14
"주님 품에서 안식을..." 고 김정연(Lucy Kim) 성도 천국환송예배 file 2017.09.14
아리조나 한인 세탁협회 신임회장에 한병수 씨 선출 file 2017.09.22
창립 10주년 맞은 열방교회 '장로, 권사 등 8명 임직' file 2017.09.22
80여명 모인 문인협회 낭송회, 가을밤 예술의 향기를 흩뿌리다 file 2017.09.22
AZ 평통 '한인단체들 활동에 협력하고 차세대 세미나 개최도 구상중' file 2017.09.22
유신애 씨, 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여성분과 부위원장에 임명 file 2017.09.30
진재만 부의장 "잘못된 동해 표기 고쳐야" 주 교육부 장관에 의견 전달 file 2017.09.30
이성호 한인회장, 2017년 세계 한인회장 대회 참석중 file 2017.09.30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