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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일 강풍과 빠른 기류를 타고 급속히 번져 나가면서 플래그스탭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하이웨이가 폐쇄되고 공항의 항공기 발착이 금지됐다.

4월 21일 현재 2만500 에어커 가량을 태우며 '터널 산불'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불로 인해 건물 25채가 전소됐고 89번 국도 인근 등의 750여채 주택 주민들 20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플래그스탭에서는 12년 전에도 대형산불이 발생해 5일 동안 광활한 지역이 초토화된 바 있다.

플래그스탭 소방대는 19일 적색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에 분 시속 80km 이상의 강풍 때문에 하룻사이에 피해 지역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히고 조속한 시일 내 진화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코니노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0.4㎢이었던 산불 규모가 저녁에는 23㎢로 확대되고 재가 하늘에서 쏟아지자 산불 발생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산불은 현재 인구 밀집 지역에서 벗어나 '선셋 크레이터 화산 내셔널 모뉴먼트' 등으로 향하고 있다.

소방대원과 경찰은 이 날 집집마다 문을 두들기며 대피를 권유했고 전력공급사인 아리조나 공공서비스는 산불 위험 지역 내 625가구에 대한 단전을 실시하기도 했다.

플래그스탭 외에도 프레스캇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지금까지 600에어커 가량을 태웠고, 피마 카운티 내 사사비 지역 산불은 2590 에이커 그리고 콘초 지역에서의 산불로 1700에어커 산림이 소실되는 등 아리조나에서는 본격적인 산불 시즌이 시작됐다.

산림 전문가들은 20년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아리조나는 올 여름 더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있어 평년보다 많은 산불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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