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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한인회장과 한인 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강선화 씨 그리고 역시 간호사회 회장을 지낸 강선옥 씨가 나란히 아리조나 주지사가 수여하는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주지사 자원봉사상 시상식은 주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부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열심히 펼쳐 온 인물과 단체가 선정됐으며, 강선화.강선옥 전 회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아시안 등 마이너리티 커뮤니티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와 팬데믹 대처 부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5월 2일(월) 시상식이 열리기 전 주정부 측은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수상자, 단체 관계자들이 더그 듀시 주지사와 개별적인 만남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주청사 2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시상식은 주지사 사무실 산하 Youth, Faith and Family부의 마리아 크리스티나 푸엔테스 디렉터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더그 듀시 주지사가 등단해 수상자 및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듀시 주지사는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로 헌신한 수상자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항상 빛나는 본보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와 단체들이 차례로 호명되며 상패를 받았고 수상에 대한 소감을 간략하게 전했다.

맨 마지막 순서로 단상에 선 강선화 전 회장은 "11년 전부터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무료 플루샷 접종을 시작해왔기 때문에 이미 조직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언니인 강선옥 전 회장이 마리코파 카운티 보건국에서 일하고 있어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 백신을 확보하고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강선옥 전 회장은 2000회 분량의 코로나 백신을 제공해준 마리코파 카운티 보건국 측에 감사를 전했다.

강선화 전 회장은 아시안 그리고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큰 힘이 됐었다고 말하고 늘 도움을 준 가족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강선화 전 회장은 시상식 이후 "배정된 시간이 짧아 한인 간호사회를 비롯해 코로나 백신 이벤트마다 도움을 준 한인사회 여러분들을 일일이 호명할 수 없었다'며 "신문 지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선화.강선옥 전 회장은 2021년 3월부터 한인들을 위한  코로나 백신 접종 이벤트를 시작했고 이후 좋은 반응에 마리코파 카운티 보건국의 추가요청까지 더해지면서 백신 접종 대상을 아시안계 주민과 마이너리티 주민들로 확대했다.

당시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을 맡고 있던 강선화 씨의 이같은 지속적인 활약이 본국에까지 알려지면서 강 전회장은 2021년 9월 전남 고흥군이 주최한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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