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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소매점 체인 월마트가 드론을 이용한 물건 배송을 아리조나를 포함한 6개 주, 약 400만 가구로 확대하면서 드론 배송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월마트는 5월 24일 이처럼 드론을 이용한 물건 배송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연간 100만개가 넘는 물건 꾸러미를 불과 30분 만에 배송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드론 배송이 제공되는 지역은 플로리다·텍사스·아리조나·버지니아·유타·아칸소 등 6개 주의 일부 지역이다.

드론 배송을 이용할 경우 3.99달러의 배송료가 추가되며 1회 최대 배송 중량은 4.5㎏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월마트는 드론 업체 '드론업'과 제휴해 작년 11월부터 아칸소의 일부 매장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에 이를 확장한 것이다.

월마트는 올해 말까지 총 37개 매장을 드론 택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월마트는 드론 택배 서비스를 각 지역 소재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에도 제공할 방침이다. 

드론이 배달 과정에서 촬영한 각 지역 사진을 보험, 비상대응,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삼는 게 핵심이다.

월마트의 혁신·자동화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구지나는 고객들이 드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태에 놀랐다고 말했다.

대부분 비상 물품들에 대해 드론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외려 주중 저녁 식사거리 등 단순한 편의를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월마트 외에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물류업체 페덱스·UPS도 드론 배송을 확대하려 애쓰고 있다.

이들 업체는 드론이 고비용인 가정집 배송 서비스의 잠재적 해법이 될 수 있고, 시골에 사는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저렴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또 드론이 탄소 배출이나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도로 교통량도 줄일 수 있다는 게 드론 찬성론자들의 입장이다.

반면 아직 드론 배송이 본격적으로 상업화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있다.

UPS의 캐럴 토메이 최고경영자는 "드론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면 띄울 수 없다"며 "그럼에도 드론이 상업적으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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