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3.jpg

 

 

아리조나 주립대학교(ASU)가 역대급 학생 등록수를 기록했다.

아리조나 주립대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22년 가을학기에 등록한 학생수는 온라인 강좌 등을 포함해 총 14만명 이상이다.

지난해 가을 세웠던 최고기록보다 5800명이 더 많은 숫자다.

신입생 등록도 크게 증가했다.

이번 가을학기 등록 신입생은 1만5000명 이상이며 그 중 5000명 가량은 타주로부터 온 학생들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온 앤젤 구티에레스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학교 중 하나라서 ASU를 선택했다"며 "큰 학교라 그런지  큰 에너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신입생을 포함한 등록 학생수가 크게 늘어난만큼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교내 기숙사에 방이 부족해 신입생 중 450명 가량은 학교 인근 호텔에 임시로 짐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기숙사 방이 배정되는 게 몇 주가 될 지 아니면 한 달 이상 걸릴 지 모르는 상황에 일부 신입생들은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타주에서 온 그레이스 클락은 "마치 부랑자가 된 느낌"이라며 "기숙사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멋진 학교 생활을 꿈꾸던 생각은 빗나갔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기숙사 방 부족으로 학생들 일부가 호텔에서 임시거주하는 것은 새로운 일은 아니라면서도 "매년 늘어나는 학생수를 감당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4년 초 새로운 기숙사 2개동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생수 증가로 ASU 템피 캠퍼스 인근에 아파트나 주택 렌트를 구하는 것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아내와 아이 그리고 자신이 살 방 2개, 화장실 하나짜리 주거공간을 찾고 있다는 저스틴 타시나리는 "그 정도 사이즈는 한 달에 평균 2200~2400달러 렌트비를 줘야 한다"고 말하고 "주변에는 방 하나에 월 600~800달러를 내며 사용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밸리 평균 월 렌트비가 18% 인상된 것 역시 학생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힐라리버 호텔&카지노에서 바카라, 크랩스, 룰렛 즐겨보세요 file 2021.08.02
힉맨 양계장 시설에 큰 불로 산란계 16만5000마리 폐사 file 2021.03.13
희한한 포즈로 나뭇가지에 걸쳐진 고양이, 소방대원이 구조 file 2024.07.06
흥부자 핏불, 피닉스 가정집 지붕 위 신나게 뛰다 구조돼 file 2019.03.19
흙, 모래 주워먹는 아기 그냥 방치하는 아리조나 엄마 '논란' file 2021.05.11
흑인 플로이드 살해했던 전 경관, 피습 치료 후 투산교도소 재수감 file 2023.12.19
흑인 우버 기사에 '인종 비하 발언' AZ 비료회사 CEO 해고 file 2020.02.16
훔친 차량으로 과속하다 사고 벌어져 3명 사망, 6명 중상 file 2022.07.30
훔친 물건 온라인에서 되팔아 270만불 챙긴 길버트 부부 체포 file 2019.11.10
훔치고 박살내는10대 '틱톡 범죄놀이' 확산, 아리조나 학교들도 경고 file 2021.09.28
후지필름, 아리조나주 메사에 8800만달러 들여 생산시설 확장 file 2022.04.12
황인태 심판, 피닉스 선즈 경기서 첫 정규리그 심판 데뷔 file 2022.11.08
홧김에 강아지 죽이고 목 잘라 테이블에 올려둔 '엽기 피닉스 남성' 체포 file 2017.10.02
환자들과 교감 속 따뜻한 치료하는 송아지 "미스 돌리 스타" file 2022.02.14
환경단체 "투산삽코뱀 보호조치 실시하라" 연방기관에 다시 요구 file 2022.07.05
환각성 독소 지닌 아리조나 두꺼비, 우울증과 불안 증상 치유한다 file 2024.06.03
확진자 10만명 넘은 AZ, 코로나19 위험성 전국에서 가장 높아 file 2020.07.10
확대되는 로메인 상추 대장균 공포, AZ 주민들 특히 우려 file 2018.01.14
홉스 주지사, 2년간 최대 100만명 주민의 의료 부채 탕감 정책 발표 file 2024.03.11
홉스 아리조나 주지사, ‘블록체인 노드에 면세 법안’ 거부권 file 2023.0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