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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를 접견하고 “최근 미국에서 제정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우리 기업의 우려가 큰 만큼, 우리 진출 기업들이 차별 없이 미국 기업들과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윤 대통령이 30분간 듀시 주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자는 한국과 아리조나주 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한국 진출 기업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약 3만 명의 아리조나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미동맹의 굳건한 지지자인 아리조나주의 고(故) 매케인 상원의원 등 역사적 유대에 더해, 듀시 주지사가 한-아리조나 간 미래지향적 관계 강화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부문에서 우리 기업들이 아리조나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 진출해 투자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들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미국에서 제정된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해 우리 기업의 우려가 큰 만큼, 우리 진출 기업들이 차별 없이 미국 기업들과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했다.

듀시 주지사는 “한-아리조나 간 협력 강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면서 “최신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아리조나에 더욱 활발히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차별 없이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리조나주 차원은 물론, 미 의회 인사들과도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아리조나에 진출한 한국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적시 투입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인력들이 미국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듀시 주지사의 관심을 환기했다. 

더불어 아리조나 한인사회의 발전과 아리조나 거주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듀시 주지사는 전문 인력 확보 문제가 아리조나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아리조나주 내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과 안전 확보를 위해서, 그리고 한-아리조나간 관광객과 유학생 교류 활성화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예방 후 듀시 주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듀시 주지사는 LG 엔솔이 아리조나주 퀸크릭에 건설하려던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생산시설과 관련한 주정부 차원 지원방안과 투자협력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월 아리조나주 퀸크릭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 부지를 낙찰받으면서 한화 1조70000억 가량을 들여 곧 공장 설립에 돌입할 것으로 보였던 LG 엔솔은 지난 6월말 인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아리조나 공장 계획 재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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