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OIP (1).jpg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회사 직원을 사칭하며 전기요금이 밀려 단전을 하겠다는 협박성 전화 사기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7월 20일 트레이시 클리포드는 SRP 서비스센터라고 발신자 번호가 찍힌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의 직원은 전기요금이 밀렸다며 즉시 납부하지 않으면 한 시간 내에 기술자를 보내 전원을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클리포드는 이건 뭔가 착오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110도가 넘는 이런 날씨에 어린 아이가 둘이나 있는 집의 전기가 차단된다면 큰 일이니 일단 돈을 납부하고 나중에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느꼈다.

가짜 직원은 밀린 전기요금을 독촉하는 이메일이 왔었냐고 물었고 클리포드가 받지 못했다고 대답하자 SRP 지점에 가서 직접 돈을 내거나 Zelle로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납부된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지불금은 환불된다고 가짜 전력회사 직원은 덧붙이기도 했다.

그날 따라 여러 바쁜 일이 많았던 클리포드는 총 398.77달러를 Zelle을 통해 송금했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남편과 함께 전기요금을 SRP에 확인해보니 연체된 금액이 없었고 그 때서야 자신이 전화사기에 당한 것을 알아챘다.

SRP 측은 이런 종류의 전화가 늘고 있다며 이어지는 폭염 속에 전기나 에어컨이 없으면 어떻하냐라는 두려움을 사기범들은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SRP는 “이같은 사기에 연루되는 걸 막기 위해 Zelle나 비트코인과 같은 수단을 통해서는 전기요금을 받지 않는다”며 “또한 즉각적인 결제 요구나 단전을 전화 한 통화로 통보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Z의 하니웰 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초고속인터넷 시스템 구축중 file 2016.11.11
[포토뉴스] file 2016.11.11
2016년 아리조나 선거 및 주민발의안 투표결과 2016.11.11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 미국 내 최고의 공항에 선정 file 2016.11.11
2100년 피닉스에선 100도 넘는 폭염 5개월 이상 지속 가능성 2016.11.11
아리조나 주민들 도박중독,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 2016.11.11
더그 듀시 AZ 주지사 연봉 '9만5000달러' 전국 최하위 수준 file 2016.11.05
경찰과 추격전 중 햄버거 가게 들린 황당한 AZ 남성 '체포' file 2016.11.05
AZ 911 응급신고 시스템 뚫은 해커 "의도적 아니다" 해명 file 2016.11.05
외국인들 중 캐나다인은 아리조나 주택 매입을 가장 선호 2016.11.05
"초경합주 아리조나 잡아라" 템피 방문한 클린턴 후보 file 2016.11.05
[포토뉴스] file 2016.11.05
템피의 UAT, 15년전 운영 VR 기술코스 재개 예정 file 2016.11.05
ASU 대학의 성공사례를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에듀테크' 2016.11.05
가장 안전한 미국도시 10위내에 '길버트, 스카츠데일, 챈들러' file 2016.10.30
AZ 리퍼블릭의 '클린턴 지지선언' 뒤엔 한인 2세 발행인 신념 있었다 file 2016.10.30
오바마케어 내 아리조나 건강보험료 내년 급등 예상 file 2016.10.30
연방정부, 이자율 미공개 AZ 오토 타이틀론 회사 5개 제소 2016.10.30
AZ 산림청 산불방지 선제방화 연기로 하이웨이 교통사고 발생 2016.10.30
트럼프의 선거결과 불복가능성 시사에 매케인 의원 '일침' file 2016.10.30
Board Pagination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