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09-AZ hot issue.jpg

 

 

지난달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8·미국)이 보유했던 세계 기록을 15년 만에 갈아치운 '신성' 레옹 마르샹(21·프랑스)가 펠프스와 마찬가지로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섰다.

마르샹은 22일 아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자로 초청됐다.

프랑스 국적임에도 아리조나주립대(ASU)에서 수영 선수로 활약 중인 마르샹은 학교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체이스필드를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마르샹은 지난달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02초5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펠프스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작성한 4분03초84의 종전 세계 기록을 1초34나 앞당겼다.

펠프스가 지금은 착용이 금지된 전신 수영복을 입고 세운 기록을 넘어서며 차세대 세계 수영을 이끌어 갈 스타 선수로 우뚝 섰다.

당시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펠프스는 마르샹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 순간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기도 했다.

마르샹과 펠프스는 스승이 같은 이른바 '사형제' 사이다.

세계적인 명 코치 밥 보먼이 '11살짜리' 펠프스를 만나 수영 역사에 남을 선수로 키운 건 유명한 이야기다.

보먼은 펠프스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였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펠프스 같은 선수를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아리조나주립대에서 마르샹과 만난 보먼은 '제2의 펠프스'를 육성하는 데 성공했다.

펠프스는 아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체이스필드 마운드에 두 차례 섰다.

보먼이 아리조나주립대로 옮기자 2015년 스승을 따라 아리조나에 정착한 펠프스는 2017년과 2018년 MLB 아리조나 경기 시구자로 등장했다.

펠프스는 결혼한 뒤 현재도 아리조나주에 거주하고 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챈들러시, 공공기관에 영어 미숙자 위한 번역장치 순차적 도입 계획 file 2023.09.19
그랜드 캐년 철도, 겨울시즌 ‘폴라 익스프레스’ 운행 일정 발표 file 2023.09.18
눈 먼 노견을 프리웨이 길가에 버리고 간 비정한 견주 기소돼 file 2023.09.18
홈런성 타구 낚아 챈 아리조나 어린이팬, 경기장에서 퇴장 file 2023.09.16
아리조나의 가예고 의원 “물 많이 쓰는 작물 수출시 막대한 세금 부과” file 2023.09.12
“내년 대선, 아리조나·조지아 등 4개 안팎 경합주서 결판난다” file 2023.09.12
속아서 도난차량 샀던 아리조나 남성, 7만5000달러 금전 손실 file 2023.09.11
10살 아들에게 프리웨이 운전시킨 ‘정신나간’ 아리조나 아버지 체포 file 2023.09.11
키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file 2023.09.11
“해피엔딩은 존재한다” 12년 전 헤어진 가족과 재회한 아리조나 강아지 file 2023.09.09
10월부터 아리조나주 투산에서 우크라 조종사 F-16 비행 훈련 file 2023.09.09
“위험한 아리조나의 도로” 보복운전 총격사건 전국 최고수준 file 2023.09.05
작년 그랜드캐년 찾은 관광객 수 470만명, 2년 연속 증가세 file 2023.09.05
다이아몬드백스의 캐롤, 역대 4번째 신인 20홈런-40도루 달성 file 2023.09.04
“사망했더라도 끝까지 추적한다” 경찰 '프레스캇서 발생한 36년 전 미제살인사건, 용의자 무덤 파헤쳐 DNA 확인 ' file 2023.09.02
‘그랜드캐년대학 인기 상종가’ 가을학기 신입생 역대 최대 전망 file 2023.09.02
신종 차량절도 수법 등장? 견인트럭 이용해 차량 통째로 끌고 가 file 2023.08.29
수영 세계기록 깬 ASU의 마르샹, 펠프스처럼 아리조나전서 시구 file 2023.08.29
폭풍 힐러리 영향에 그랜드 캐년 물난리…3피트 홍수로 100여명 대피 file 2023.08.29
선씨티 골프장 50대 관리인, 벌떼에 2000여곳 쏘여 위독 file 2023.08.28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