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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내년 대선의 본선 레이스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대선은 아리조나, 조지아주 등 4개 안팎의 경합주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CNN이 4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은 내년 초부터 이어지며, 양당은 내년 7월과 8월에 각각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각 당에서 확정된 대선 후보들은 전열을 정비한 뒤 통상적으로 9월 첫 번째 월요일인 노동절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11월 본선을 향한 선거운동에 나서게 된다.

일찌감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유력시되는 내년 대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경합 지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은 내다봤다.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소수의 주에서, 소수의 선거인단이 사실상 향후 4년간 미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의미다.

연방제 국가인 미국의 대선은 독특하면서도 복잡하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와, 선거인단에 의한 대통령 선거로 구분된다.

각 당에서 전당대회를 거쳐 확정된 후보들은 선거인단 선거 전까지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각 정당은 사전에 주별로 할당된 인원에 맞춰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한다.

선거인단은 미국 상·하원 의원을 합한 숫자인 535명(하원 435명+상원 100명)에 워싱턴 DC 대표 3명을 더해 538명으로 구성된다.

일반 유권자는 11월 첫째 주 화요일 자신이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하고, 대통령 후보의 득표 결과에 따라 주별 선거인단을 어느 당이 차지할지 결정된다.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메인과 네브래스카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에서는 한 표라도 많은 표를 차지한 후보가 그 주 전체의 선거인단을 차지하는 '승자독식 선거인단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은 사실상 선거인단 선거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선거인단 선거가 대선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총선거인단(538명)의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얻으면 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선거인단에 의한 대통령 선거는 12월 둘째 수요일 이후 첫 월요일에 실시되며 각 주에서 선출된 선거인단은 자신이 속한 당의 후보에게 투표하는 절차를 따른다.

다른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사실상 없다시피 해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

CNN 방송은 "경합주(swing state)의 수는 많아야 7~8개, 적을 경우 4개 수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CNN에 따르면 선거 전문가들은 대선을 포함한 각종 투표 성향 및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내년 대선에서 실질적인 경합주는 아리조나, 조지아, 위스콘신,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등 정도일 것으로 분류한다.

아리조나, 조지아, 위스콘신은 2016년 대선에선 트럼프를 지지했으나 2020년엔 바이든 대통령에게로 돌아섰다.

미시간과 네바다,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한 곳이지만 현재 표심은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CNN은 "아리조나, 조지아, 네바다, 위스콘신 등 4개주가 실질적 경합주일 가능성이 높다"며 "뉴햄프셔는 보수성이 짙은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기엔 무리가 있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은 공화당이 되찾기에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공화당의 선거 전략 역시 아리조나주를 포함한 이들 경합주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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