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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에서 이른 바 뇌를 먹는 아메바 의심 사례가 확인되면서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아리조나 보건서비스국의 공중 보건 담당 유진 리바 부국장은 “모하비 카운티에서 뇌를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리바 부국장은 10월 25일 검사를 위해 표본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 보냈다고 말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호수, 강, 온천과 같은 따뜻한 담수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생물체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감염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호수나 강과 같은 담수에서 머리를 물 속에 넣고 수영을 하거나 다이빙을 할 때 발생한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오염된 물이 코를 통해 인체에 들어올 때 감염되며 치사율은 97% 이상이다.

1962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에서 알려진 157명의 감염자 중 단 4명만이 생존했을 정도로 치사율이 높지만 사람 간에는 감염이 전파되지 않는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내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감염 사례는 총 29건만이 보고됐을 정도로 희귀한 편이지만 아리조나주에서도 감염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네바다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미드 호수의 아리조나 지역인 킹맨 워시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바 있었고, 2007년에는 아리조나주 하바수 레이크에서도 한 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되면 뇌 조직이 파괴되어 부종이 생기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아리조나 보건서비스국은 "아메바는 호수, 연못, 강 바닥의 퇴적물에 서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람들은 얕고 따뜻한 담수에서 퇴적물을 파거나 휘젓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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