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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천국'으로 변해가고 있는 미국에서 노숙자가 공식 통계로만 65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망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대다수 노숙자의 사망원인은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교통사고 등이다.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올해 현재까지 사망이 확인된 노숙자만 758명에 이른다.

마리코파 카운티 검시관은 2022년 노숙자 사망 732건을 조사했는데, 이는 2021년에 비해 사망자가 42%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피닉스에서 주 최대 규모의 비상 대피소인 600개 병상 시설을 운영하는 센트럴아리조나쉼터 관계자는 "충분한 주택과 서비스가 없으면 사람들은 계속해서 거리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노숙자연합의 공교육 책임자인 데보라 길버트 화이트는 "그동안 전체 인구가 노령화하면서 60대에 사망하는 노숙자가 더 많아지고 있다"면서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노인 노숙자들이 건강 관리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택 및 도시 개발부의 연례 노숙자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65만3100명이 노숙자로 생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전체 12% 증가한 수치이며 보고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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