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1.jpg

 

 

군인인 남편의 사망 보상금을 노려 수 개월간 커피에 표백제를 넣은 아리조나 여성에게 주 검찰이 징역 2년형을 구형했다.

폭스 뉴스 등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투산에 사는 멜로디 펠리카노 존슨(40)이 '살인미수' 및 '독극물 투여' 등의 혐의로 체포돼 최근 재판을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그녀는 공군으로 복무 중인 남편과의 이혼 절차를 앞두고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당시 독일에 주둔 중이던 남편과 함께 지낼 때부터 존슨은 커피메이커에 소량의 표백제를 넣는 방법을 취했다.

남편은 커피 맛이 이상한 것을 수상하게 여겨 수영장용 염소 체크 테스트기를 구입, 체크해 봤고 수돗물에서는 정상이었지만 유독 커피에서는 높은 수준의 염소 반응을 보였다.

이후 투산의 데이비스-몬탄 비행기지로 재배치된 뒤에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남편은 천장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는데 아내가 무엇인가를 커피메이커에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편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내가 표백제를 지난해 7월까지 커피메이커에 투입해 왔다는 것을 밝혀 냈다.

남편은 이혼을 앞둔 아내가 군인 사망 보상금을 받기 위해 이 같은 짓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오는 5월 10일 재판을 다시 열 예정이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차세대 K팝 대표그룹 '스트레이 키즈' 내년 2월 피닉스 공연 file 2019.12.23
체이스 피닉스지점, NFL 선수 출신 흑인고객 차별했다 논란 file 2019.12.23
"딸을 지키려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살인자 된 피닉스 아빠 file 2019.12.22
듀시 주지사 파라이스 밸리 주택, 875만 달러 매물로 나와 file 2019.12.22
50피트 나무에서 일주일 동안 떨던 고양이 다행이 구조 file 2019.12.22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범가너', 평소 사랑하던 아리조나행 택했다 file 2019.12.22
세대별 선호 도시 순위, 베이비부머의 #1 초이스는 투산 file 2019.12.19
상어가족 '뚜루루뚜루', 인디언 나바호족 언어로 제작된다 file 2019.12.19
미컬슨의 배신? 30년 인연 피닉스오픈 대신 다른 대회 출전 결정 file 2019.12.19
AZ 경찰견 코키, 용의자 쫓다 총에 순직…"넌 영웅이었어" 죽음 애도 file 2019.12.19
보우덴 전 단장 "아리조나, 류현진 선발투수진으로 영입하라" 조언 file 2019.12.19
아리조나 굿이어에서 팔린 1460만달러 복권, 아무도 안 찾아가 file 2019.12.18
형사범죄 없는 이민법 위반 구금자 급증, 아리조나가 대표적 file 2019.12.18
유니콘 건설기업 카테라, 피닉스 공장 폐쇄하고 200명 감원 file 2019.12.18
베이비부머가 불러올 주택 대란, AZ 선시티는 해결답안 될 수 있을까 file 2019.12.10
톤토 분지서 급류에 휩쓸려 아리조나 어린이 2명 사망 1명 실종 file 2019.12.09
집안으로 들어가려던 피닉스 10대 소녀, 친구집 굴뚝에 갇혔다 구조 file 2019.12.09
분당 150번 회전하며 헬기 구조된 여성, 피닉스시 상대로 소송 file 2019.12.09
투산의 UPS 직원들, 10여년 간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기소 file 2019.12.08
20여년 새 인구 급증 미국 도시 순위서 길버트가 전국 4위 file 2019.12.08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