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는 지난 5월25일 오후 5시에 메사에 위치한 스톤 식당에서 2024년 2/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최완식 회장을 환영하는 모임을 마련하였다.
이정태 이사장의 한국 방문으로 유영구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차기 회장인 최완식 회장을 소개하였다.
유 회장은 회장으로서 재임 시의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언급하고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려 노력해 왔음을 말하며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고 신임 최 회장이 앞으로 노인복지회가 더욱 발전해나가는 데 크게 일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최완식 신임회장도 유 전임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최선을 다해 노인복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근영 초대회장을 비롯한 참가 이사들도 모두 이구동성으로 유 회장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회장에 거는 기대와 덕담으로 화답하며 신임회장을 환영했다.
회의는 마성일 자문위원의 재정보고를 승인하고, 노인복지회 회원을 중심으로 실버합창단을 창단하여 이번 6월 8일로 예정된 회장 이.취임식 2부 공연행사와 6월15일 한인회 주최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서도 6.25 노래를 부르기로 의결하였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식사를 함께 하며 참석자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노인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