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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아리조나 밸리 지역의 동물병원에서는 개들이 발에 화상을 입고 내원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피닉스에 위치한 수의학 응급 그룹의 새라 콜린 박사는 얼마 전 자신이 치료한 유기견의 경우 발바닥 피부가 모두 벗겨져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콜린 박사는 “이 개는 걷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상처가 나면 감염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진정제를 투여하고 발바닥을 소독한 후 연고를 발라 감싸줬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온도가 화씨 10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뜨거운 표면에서 몇 분만 지나도 강아지들은 쉽게 발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는 실제 공기 온도보다 20~30도 더 높을 수 있으며, 직사광선에 노출된 경우 더욱 심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수의사들은 여름철에는 반려동물과의 장시간 산책을 피하고, 반드시 그늘에서 산책하며, 잔디 대신 풀밭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또한, 발을 감싸는 부티를 신겨주는 것도 화상 방지에 도움이 된다.

콜린 박사는 "반려동물은 땀샘이 없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몸이 뜨거워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개에게 옷을 입히고 바깥에 나가게 하면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뜨거운 표면에 대해 강아지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므로 주인이 길이나 바닥을 직접 손으로 만져 온도를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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