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09-AZ hot issue.png

 

 

미국 서부 최대 저수지 두 곳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유엔환경계획(UNEP)은 아리조나와 네바다주 경계에 위치한 미드호와 아리조나주 파웰호의 수위가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죽은 호수 상태(dead pool status)’가 될 위기에 처했다고 발표했다.

죽은 호수가 된다는 것은 호수의 수면이 너무 낮아져 호수와 이어진 강 하류로 더 이상 물을 보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두 호수는 모두 20세기 중후반 미국의 산업 정책으로 조성된 인공 저수지로 아리조나주, 네바다주, 유타주 등에 전력과 물을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리스 멀린 베른하트 UNEP 생태계 전문가는 “콜로라도 분지 인근의 미 서부 환경은 지난 20년보다 더 건조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가뭄’의 단계를 넘어 이 상태가 일반적인 ‘건조화’를 향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UNEP 연구진은 지난해와 같은 상태가 향후 미국 서부의 ‘뉴 노멀(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각 주 당국이 대책을 내놔도 미드호와 파웰호가 소멸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리조나주,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 와이오밍주, 콜로라도주, 뉴멕시코주 등 광범위한 지역의 인구가 향후 수십 년 내로 심각한 물 및 전력 부족을 겪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마리아 모르가도 UNEP 북미 생태계 오피서는 “수자원을 관리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결국 기후변화”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후변화를 해결하지 못하면 물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

  1. 15Jul
    by
    2018/07/15

    발 아래 펼쳐지는 천길 낭떠러지 장관, 그랜드 캐년 '스카이워크'

  2. 21Jul
    by
    2019/07/21

    반려견 잃어버린 투산 남성, "개 찾아주면 집, 땅 주겠다" 약속

  3. 07Mar
    by
    2023/03/07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전쟁서 아리조나 유리한 고지 선점

  4. 20Aug
    by
    2017/08/20

    반도체 거인 '인텔'도 아리조나에서 곧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행 시작

  5. 05Jul
    by
    2021/07/05

    바이든의 보은…‘트럼프 앙숙’ 매케인 부인 FAO 대사에 지명

  6. 25Mar
    by
    2024/03/25

    바이든·트럼프, 아리조나·오하이오 등 5개주 경선 각각 승리

  7. 19Jul
    by
    2021/07/19

    바이든, 터키 대사에 플레이크 전 AZ 공화당 상원의원 지명

  8. 24Mar
    by
    2020/03/24

    바이든, 아리조나 등 3곳 경선 싹쓸이…트럼프와 맞대결 '성큼'

  9. 19Apr
    by
    2021/04/19

    바이든, 대선승리 공 세운 매케인 아내 WFP 대사로 보답할 듯

  10. 15Aug
    by
    2023/08/15

    바이든, 그랜드캐년 주변을 내셔널 모뉴먼트로 지정…우라늄 채굴 영구금지

  11. 14Feb
    by
    2021/02/14

    바이든 대통령, 아리조나의 초대형 백신접종 센터 온라인으로 투어

  12. 07Aug
    by
    2023/08/07

    바이든 대통령, 7일부터 대선 경합주 아리조나 등 방문 예정

  13. 12Dec
    by
    2022/12/12

    바이든 대통령 방문에 맞춰 TSMC, 피닉스 제2공장 건설 발표

  14. 19Sep
    by
    2018/09/19

    바다도 없는 아리조나에서 보트 사고수가 전국 8위?

  15. No Image 22Oct
    by
    2016/10/22

    밀입국자 적발비율 54%에 불과, 당국 수치 부풀리기 의혹

  16. 03Nov
    by
    2020/11/03

    밀입국 시도하다 AZ 사막에서 숨지는 불법이민자 수 '급증'

  17. 20Mar
    by
    2016/03/20

    민주당 경선주자 버니 샌더스의 피닉스 연설에 7000명 지지자 참석

  18. 01Feb
    by
    2023/02/01

    민주당 5선 연방하원의원 가이에고, AZ 연방상원직에 도전장

  19. 19Dec
    by
    2019/12/19

    미컬슨의 배신? 30년 인연 피닉스오픈 대신 다른 대회 출전 결정

  20. 05Dec
    by
    2020/12/05

    미컬슨·바클리, 아리조나에서 열린 골프 자선대회서 커리·매닝 조 제압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