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09-AZ hot issue.png

 

 

조 바이든 대통령이 TV토론 '졸전' 이후 거세지고 있는 후보 사퇴 압박에도 완주 방침을 재차 밝힌 가운데 아리조나주의 연방하원의원이 3일 공개적으로 사퇴 요구를 해 주목을 끌었다.

아리조나주의 라울 그리핼버 연방하원의원은 이날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후보라면 나는 계속 그를 지지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다른 곳을 볼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해야 하는 일은 그 자리(대통령직)를 지키기 위해 책임을 지는 것이며 그 책임의 일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 선거를 관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핼버는 아리조나주에서 가장 오래 재직한 현역 연방하원의원이다. 

그는 투산에서 지역사회 조직가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후 2002년 처음으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투산 통합교육구 운영위원회에서 12년, 피마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 15년 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다.

아리조나주에서 가장 진보적인 의원으로 꼽히는 그리핼버는 암 투병 중임에도 12번째 임기를 목표로 다가오는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다.

민주당 연방의원 가운데 공개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로이드 도겟 하원의원(텍사스)이 전날 공개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에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할 경우 새 후보를 어떻게 선출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거론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인 짐 클라이번 하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사퇴할 경우 일반인도 후보 선출에 참여하는 '미니 프라이머리'(미니 예비선거)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현재 있는 프로세스를 미니 프라이머리로 만들 수 있다"면서 "그것은 모두에게 공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대선 후보 확정을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 달 19~22일 시카고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오하이오주가 대선 후보 등록을 다음 달 7일 마감하기로 하면서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21일께 화상으로 대선 후보 선출만 먼저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을 사퇴할 경우 민주당은 이달 하순에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화상 회의에서 새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건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후보 사퇴는 절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아리조나주 더글라스 교도소에서 재소자들 충돌, 17명 부상 2017.09.05
아리조나주 법무부, 2014년 이후 8년만에 사형집행 명령 file 2022.04.11
아리조나주 법무부, 독극물 방식으로 올해 들어 두번째 사형집행 file 2022.06.15
아리조나주 불헤드시티 주택 화재 발생으로 아이들 5명 사망 file 2023.12.24
아리조나주 삼성 반도체공장 후보지역, 부지 경매 또 유찰 file 2021.06.21
아리조나주 서류미비자 수, 지난 10년 간 약 22만 명 줄었다 file 2019.07.02
아리조나주 쇼 로 자전거대회서 트럭 돌진, 6명 중상 입어 file 2021.06.28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 전국 3위' file 2021.09.22
아리조나주 시간당 최저임금, 2020년 1월 1월부터 12달러로 인상 file 2019.12.28
아리조나주 시간당 최저임금, 내년부터 12달러80센트로 인상 file 2021.09.27
아리조나주 시설에 수용된 불법이민 아동들은 총 1654명 file 2018.07.11
아리조나주 시장들 "MLB 캠프, 코로나 위험 낮아지는 3월로 연기 요청" file 2021.02.02
아리조나주 알파인에서 10대 청소년 야생곰 공격으로 부상 당해 file 2024.06.03
아리조나주 여러 도시들, 주택가격 과대평가 지역으로 지목 file 2022.06.02
아리조나주 연방하원의원 그리핼버 “바이든, 후보에서 사퇴하라” file 2024.07.12
아리조나주 유마 가정집 CCTV에 우연히 포착된 귀염뽀짝 올빼미들 file 2021.09.22
아리조나주 일로이에서 열기구 추락, 4명 사망하고 1명 중상 file 2024.01.22
아리조나주 전체에서 운전중 휴대폰 텍스트 금지법, 이번엔 통과될까 2018.02.15
아리조나주 최고 호텔에 파라다이스 밸리 Hermosa Inn 선정 file 2023.07.25
아리조나주 콘빌에서 치토스 먹으려다 차에 갇힌 하벨리나 발견 file 2022.04.19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