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의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조기대선일이 5월 9일로 확정됐다. 재외투표기간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다.
재외선거 사전 등록은 선거일 40일전까지 완료돼야 하기 때문에 3월 30일까지는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을 마쳐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신고·신청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방법은 4가지다.
공관을 방문하거나 등록서류를 공관에 우편으로 보내는 방법, 전자우편을 이용하는 방법,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하는 방법이다.
공관을 방문해 신고.신청할 경우엔 반드시 여권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여권번호가 등록서류에 기재되지 않으면 접수가 되지 않기 때문. 여권을 지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등록서류를 가지고 있으면 작성을 완료한 뒤 우편으로 LA총영사관(3243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에 보내 등록할 수 있다. 전자우편은 등록서류를 작성한 뒤 사진파일 등으로 첨부해 이메일(ovsanfrancisco@mofa.go.kr)로 보내는 방식이다. 등록서류는 공관에서 교부받거나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k.nec.go.kr)에 접속해 서식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인터넷 등록이다. 재외선거 신고·신청 사이트(ova.nec.go.kr)에서 재외선거인 등록과 국외부재자 신고를 할 수 있다. 전자우편을 통한 인증을 거쳐 완료까지 대략 10분이면 신고·신청을 마칠 수 있다.
* 문의: (213) 385-9300
제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신청 접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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