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의 한 여성이 언쟁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전 남자친구 귀를 물어뜯어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피닉스에 거주하는 앤시야 혼위테와(28, 사진)이 지난 1월30일 늦은 저녁, 글렌데일시 55th 애비뉴와 캐멀백 로드 교차로 상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남자친구를 폭행하고 귀를 물어뜯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혼위테와의 전 남자친구는 왼쪽 귀 상당 부분이 떨어져 나갔으며 봉합치료가 불가능해 외관상 장애를 평생 안고 살게 됐다.
하지만 혼위테와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귀를 문 적이 없다.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위테와는 2013년 가정폭력으로 인한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