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항공권을 앞세운 신생 저가 항공사(LLC)인 아벨로항공(Avelo Airline)이 다음달부터 메트로 피닉스와 캘리포니아를 잇는 노선을 운항한다.
지난 8일 출범한 아벨로항공은 5월 3일부터 피닉스-메사 게이트웨이 공항과 캘리포니아의 버뱅크 공항 간 노선을 매일 연결하게 된다.
아벨로항공은 이 노선의 편도요금을 1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놓고 있다.
19달러 편도티켓은 항공사 웹사이트(www.aveloair.com)를 통해 오는 6월 2일까지 예약이 가능하지만 메모리얼 연휴 기간엔 특별가격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른 저가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티켓 이외에 첫 번째 수하물 비용 10달러, 기내 반입 오버헤드 수하물 35달러, 우선 탑승 10달러, 복도 또는 창가 좌석 지정 5달러 등의 옵션 비용을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