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피장로교회(양성일 목사) 주최 '북한 빵공장 선교기금을 위한 제4회 골프대회'가 5월21일(토) 오후 1시30분터 챈들러시에 위치한 Whirlwind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대회 시작에 앞서 오전 12시 반부터는 퍼팅과 치핑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오후 6시경 게임을 마친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시상식이 열릴 클럽하우스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한수상 목사가 기도를 한 뒤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푸짐한 한식으로 저녁식사를 들었다.
식사중 5분 길이의 북한 관련 영상이 상영됐다.
뒤이어 열린 시상식은 윤연노 장로가 사회를 맡았다.
각 개인과 단체별로 시합성적이 발표됐고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간단하게 시상식이 마무리된 뒤 래플 시간에서는 다양하게 준비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시상식과 래플 추첨 행사가 끝나고 임익성 목사의 기도로 네번째 선교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막을 내렸다.
대회를 주관한 템피장로교회 선교위원회 측은 "올해도 예년처럼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아진 선교기금이 보람있는 일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행사 후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
* Chipping 콘테스트: 윤호영, Putting 콘테스트: 이형철, Longest Drive: Victor Valenzada, Closest to the Pin: 이종열
* 남성팀 1위(Mikah Brechtel, Scott Longneck, James Mackie, Rey Mehan), 2위(케빈 윤, Victor Valenzuela, Lee Komer, Kyle Mundy), 3위(신도선, James Mantell, David Hidgon, Jeff Mantell)
* 시니어/여성팀 1위(이종열, 안기종, 김두명, 백광현), 2위(이순원, 반재봉, 홍연표, 박찬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