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2.JPG


아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한 주택가.

임시번호판이 달린 셰비 임팔라 검은색 차량을 타고 온 두 남녀가 문을 두드려 74th 애비뉴와 캑터스 로드 교차로에 위치한 한 주택에 주인이 없는 지를 확인한다. 아무도 없다는 걸 확인한 남성은 담을 넘어 집 뒷문 쪽으로 가더니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낸다.

남성은 뒷문에 달린 개구멍에서 큰 개 한 마리가 뛰어나오자 애완견 사료를 먹여주며 얼굴을 익힌다. 그러더니 개구멍을 통해 그대로 집으로 들어가고 개도 따라 들어간다.

집 안으로 들어간 남성은 앞문에서 기다리던 여성에게 문을 열어주고 실내에 있던 전자제품과 귀금속들을 훔쳐 밖으로 나온다. 이들은 수분 만에 수천 달러어치의 금품을 훔쳐 차에 싣고 달아났다.

이달 초 벌어진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도둑들은 면밀하게 계획을 세웠고 무엇을 어떻게 훔칠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거리에 버려진 채 돌아다니던 이 집의 애완견은 이웃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비디오를 분석한 결과 30대로 보이는 백인 남녀 도둑들이 처음부터 개구멍을 이용할 계획으로 보인다며 비슷한 피해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 중이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거리 설교 중 머리에 총 맞았던 아리조나 목회자, 기적적 회복 file 2024.02.05
거동 힘드신 어르신들 위해 직접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눈길’ file 2023.09.27
개학 이후 아리조나 학교들 안전 위협받는 일 연이어 터져 file 2022.09.26
개점 나흘 전부터 텐트치고 대기 '화이트 캐슬 아리조나 1호점' 오픈 file 2019.10.28
개구멍 침입한 남녀 도둑, 수천 달러 물품 훔쳐서 도주 file 2017.01.24
개강 맞아 아리조나 돌아오려던 ASU 중국유학생 9명 입국 거부 file 2019.09.08
강풍 동반한 폭풍우로 인해 밸리 내 7만여 가구 정전 피해 file 2022.07.22
강제격리로 아빠와 헤어진 경험한 소녀, 피닉스에서 눈물로 호소 file 2018.06.29
강력한 태양 폭풍 영향으로 아리조나에서도 오로라 현상 관측 file 2024.05.20
강도 구타로 상처 입은 아리조나 할머니, 남편 장례식 참석도 못해 file 2017.08.07
강가에 홀려 버려진 1살 아기, 아리조나 국경수비대가 구조 file 2023.04.03
감옥가려고 일부러 은행 턴 투산 84세 노인, 결국 21년 형 받아 file 2021.08.31
갈수록 더워지는 밸리,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 화씨 1도 상승 file 2018.08.01
갈수록 더 늘어나는 아리조나의 헤로인 마약 중독자 수 file 2016.01.19
각종 지표 나빠지는 메트로 피닉스 주택시장 file 2022.08.09
각 당 최종후보 뽑는 예비선거 '아리조나 프라이머리' 주요 결과 file 2018.09.04
가족 야외사진 찍던 벅아이 여성, 벌들 공격에 75번이나 쏘여 file 2023.05.09
가장 안전한 미국도시 10위내에 '길버트, 스카츠데일, 챈들러' file 2016.10.30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Boom Town' 전국 1위, 길버트 파워랜치 2016.05.01
가슴 훈훈해지는 한 아리조나 경찰관의 따뜻한 입양 스토리 file 2020.12.13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