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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는길 모퉁이에
어느 할아버지네 
창호지 바른 작은 
정겹게 보이지만
무서운 할아범이 숨어있는
내게는
지옥의 

내가 지나는 것을 어찌 아는지
'
요놈 고추  따자'  활짝
열리는 
          
어느날은
 앞이 평온하여
무심코 지나다가
바지에 오줌 지리고
지나던 그곳

지금은 
 마음 깊은 곳에
굳게 닫혀버린
열리지 않는
동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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