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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템피시에서는 경찰 지원자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이 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템피시는 신규 경찰관 인력을 적정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원자의 학력 기준을 낮추고 가벼운 마약 사범이나 몸에 문신한 사람 등도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제한 요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과 소수계 그룹으로부터의 경찰관 지원을 환영하고 있다.

경찰관이 되겠다는 지원자가 감소하는 것은 비단 템피시뿐만 아니라 미 전국적인 경향이다.

미 400개 지역 경찰국 가운데 66% 지역에서 경찰 지원자 수가 감소했다. 

이렇게 지원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미 경기 호황으로 대졸자들의 기업 진출이 활발해진 영향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경찰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잉진압과 인종차별 논란 등에 따른 '자부심 손상'으로 풀이된다.

미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1997년 정규 경찰관 숫자가 인구 1000명당 2.42명이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인구 1000명당 2.17명으로 오히려 줄었다. 인구는 30% 이상 늘었지만 경찰관은 줄어든 것이다. 

전체 경찰관 수는 2013년 72만 5000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7년 기준 70만 1000명으로 줄었다. 

경찰관 기피현상은 목숨을 걸고 안전을 책임지고 있지만, 소방관이나 군인보다 존경과 사회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고 특히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경찰관들의 대응 모습이 여과 없이 인터넷 등으로 전파되는 것도 이들을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조금만 잘못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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