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2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8.JPG

 

 

미주 나눔투어 중인 박종호 장로가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아리조나를 찾아 세 곳의 한인교회에서 찬양간증예배를 가졌다.

박종호 장로는 2월 27일 피오리아 베델교회(이동희 목사), 3월 1일 십자가의교회(양성일 목사) 그리고 3월 3일 아리조나 열방교회(김재옥 목사)에서 각각 예배를 인도했다.

박종호 장로는 1987년, 최덕신 찬양사역자가 작사.작곡한 '내가 영으로'라는 노래로 제1회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대상을 받으며 본격 데뷔해 '하나님의 은혜', '시편23편' 등으로 한국내 최고 가스펠 스타로 자리잡았다. 1999년, '굿바이 박종호 고별 콘서트' 이후 예수전도단(YM)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4년 첫 가요앨범 'About Love'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간암 선고를 받은 박 장로는 그 해 5월 자신의 간을 모두 떼어내고 딸의 간을 이식받으며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십자가의교회에서 열린 예배는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양성일 담임목사가 "간증을 통해 함께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박종호 장로를 소개했다.

박 장로의 지난 활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무대에 오른 박종호 장로는 찬양과 간증을 번갈아가며 특유의 입담과 유쾌함으로 집회를 이끌어 갔다.

29년 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처음으로 레코딩한 찬양곡을 첫 곡으로 부른 그는 "여러분, 예수가 필요하냐"고 반문하고 "하나님이 우리 눈물, 속상함 그리고 기도를 오늘 예배를 통해 만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5세 때 암에 걸린 것을 확인한 뒤부터 투병을 하면서 느낀 감정 변화를 자세히 설명한 박 장로는 당시 절망적이고 암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하나님은 진짜이며 그 사실은 변함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자신을 위해 세계 많은 곳에서 기도하는 분들의 기도들이 병실에 떠다니는 것을 실제 목격했다는 경험담을 전하며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도 그 누군가를 통해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각종 콩쿠르를 휩쓸었던 이야기, 선화예고와 서울대 동기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얽힌 스토리 등을 풀어놓은 박 장로는 1984년 이탈리아 유학을 한 달 앞두고 성령세례로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면서 인생의 길이 바뀌게 된 사연도 전했다.

박 장로는 "하나님의 완벽한 인도 때문에 우린 여기 지금 이렇게 있다. 살면서 하나님을 포기할 때도 있으시겠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포기하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예배가 끝난 뒤 친교시간과 더불어 찬양음반 판매와 싸인회도 진행됐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아리조나 시니어 골프협회, 3개월 만에 자체 토너먼트 진행 file 2022.12.03
아리조나 시니어 골프협회, 30여명 모여 1월 토너먼트 실시 file 2020.02.01
아리조나 시니어 골프협회, 28명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말대회 개최 file 2018.04.03
아리조나 시니어 골프협회, 22명 참석 속 4월말 토너먼트 진행 file 2022.05.01
아리조나 시니어 골프협회 2월말 토너먼트, 32명 참석 file 2022.03.05
아리조나 시니어 골프협회 11월말 정기 토너먼트 file 2019.12.06
아리조나 스카츠데일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휴식 즐긴 가수 제시카 file 2019.10.27
아리조나 세탁협회 회원들, 덴버에서 개최된 이사회 참석 file 2019.06.14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가 주최한 '교사.학부모 세미나' file 2020.02.28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 이성재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file 2020.10.25
아리조나 새빛교회에서 팝페라 가수 '엘루체' 찬양집회 file 2018.06.08
아리조나 새빛교회 커넥션 채플, 새 장소에서 2018년 첫 예배 file 2018.02.02
아리조나 새빛교회 야외예배, 즐거운 교제시간도 가져 file 2017.03.25
아리조나 새빛교회 대학청년부 커넥션 채플 종강예배 file 2017.05.05
아리조나 상공회의소배 볼링대회 및 전국체전 대표선수 선발전 file 2018.04.20
아리조나 블레싱교회 "할로윈 대신 블레싱을..." 블레싱 나잇 가져 file 2022.11.07
아리조나 블레싱 교회,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 장학금 수여도 진행 file 2021.09.25
아리조나 방문한 김동연 지사 "경기도-아리조나 라인 구축하자” file 2024.05.16
아리조나 민주평통 위원들, 협의회의차 방한중 file 2018.03.09
아리조나 목사회, 가족 수양회와 더불어 <효과적인 대화법> 특강 가져 file 2018.07.28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