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3.JPG

 

 

지난 월요일인 6월 8일, 피닉스 북부지역 한 주유소에서 찍힌 인종차별 영상이 파문을 일으키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th 스트리트와 그린웨이 로드 교차로 상에 위치한 수퍼펌프 주유소에서 사건은 발생했다.

주유소 안에 함께 있던 손님이 찍은 영상을 보면, 한 백인 중년여성이 흥분한 상태로 캐시어에게 소리를 지르며 다가간다.

자신의 개스펌프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나와서 당장 고치라는 것.

타마라 해리언이라는 이 백인여성은 캐시어에게 다가가면서 매장 안에 있던 고객인 카리나 로드리게스에게 '줄을 서!'라고 명령했고, 이에 카리나는 '당신이 매니저냐'고 반문했다.

'그래 내가 매니저다. 넌 매장에서 나가라. 우린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고 타마라가 소리치면서 서로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급기야 타마라는 '네 나라인 멕시코로 돌아가라'며 인종차별적 언사를 서슴치 않고 퍼부었다.

자신의 어깨를 잡으며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자 카리나는 이에 응수해 백인여성의 뺨을 후려쳤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수퍼펌프 주유소 측은 인종차별적 난동을 부린 타마라에게 자신들이 운영하는 모든 주유소 체인점 출입을 금한다는 발표를 내놨다.

또한 타마라의 남편인 밥은 사건 이후 영상메시지를 통해 "아내가 1년 전부터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었다. 치료를 거부하다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피해를 당한 카리나에게 정말 미안하고 내 부인의 뺨을 때린 일로 고소하진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아리조나 미성년자 납치감금 성폭행한 혐의 라스베가스 한인남성 체포 1 file 2016.01.21
아리조나 물 공급량 더 줄면 겨울철 유마산 푸른잎 채소도 사라질 것 file 2022.09.06
아리조나 몬순시즌의 또다른 자연재해 복병 '모래폭풍, 하붑' file 2022.08.01
아리조나 몬순시즌 시작, 폭풍우 시 특히 운전에 유의해야 file 2023.06.26
아리조나 몬순 폭풍 피해,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file 2024.07.09
아리조나 모하비 카운티에서 ‘뇌 먹는 아메바’ 의심사례 발생 file 2023.10.30
아리조나 메사시 '애완동물 친화적 도시' 전국에서 7위에 랭크 file 2021.11.03
아리조나 메사 여성의 삼성 갤럭시 S7 스마트폰, 갑자기 폭발 file 2018.04.12
아리조나 메사 스타벅스 직원들, 노동조합 가입 의사 공개 천명 file 2021.11.30
아리조나 매케인 의원 "한국에 사드 배치 환영" file 2016.07.22
아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주민당 총기소지 비율 미국 1위 2017.11.04
아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인구 증가수 1위, 주민수로는 전국 4위 규모 file 2022.04.08
아리조나 디백스의 코빈 캐롤, 구단 최초 신인왕 선정 ‘전설 썼다’ file 2023.11.21
아리조나 디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 file 2018.10.23
아리조나 드라이버 라이센스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올까? 2016.12.04
아리조나 듀시 주지사, 퇴임 앞두고 국경 '컨테이너 장벽' 강행 논란 file 2022.12.22
아리조나 두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일부 주민들 사재기에 나서 file 2020.03.05
아리조나 동부서 2건의 대형산불, 16만 에어커 태우고 계속 번져 file 2021.06.12
아리조나 동물원의 재규어, 펜스 가까이 다가온 여성 팔 공격 file 2019.03.18
아리조나 동물보호국이 구조한 털뭉치 고양이의 환골탈태 file 2020.06.06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